패션과 스타의 함수 관계는? 완전 찰떡 궁합이다.
스타가 뜨면 그(그녀)가 걸친 옷이 함께 뜨기 때문이다. 최근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의 한효주는 그야말로 '완판녀'라는 말을 유행시키기까지했다. 협찬한 제품이 완전히 판매되거나 품절되게 한다해서 패션 마케터들이 붙인 이름인 '완판녀' 따라하기는 멋진 스타들이 등장하는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패션 흐름이다.
'내조의 여왕'에서의 김남주와 이혜영은 물론 '완판녀의 간판급'인 이효리 역시 입는 옷들마다 화제가 된다. 캐릭터에 맞게 얼마나 잘 연출해내느냐에 따라 스타들 역시 자신의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협찬하는 브랜드가 모두 입혀지는 것은 아니다.
이름값을 하는 스타들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선택한다. 스타일리스트와 방송제작사를 오가며 선택받기를 기다리는 패션마케터들의 경쟁 역시 치열함의 연속이다. 완판녀 발굴을 위해! (기사제공: 패션비즈 문명선 기자)
# 패션 용어의 호감스타일 남녀 상
품절남(여): 한가인이나 차승원같은 한때 세상에 존재했으나, 이미 다른 사람의 와이프나 남편이 되어 있는 그(그녀)
샘플남(여):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로 나오자마자 인기를 독차지할 만한 그(그녀)
윈도남(여):쇼윈도안 마네킹에게 입혀진 의상처럼 구경만 가능할 뿐, 내가 갖기엔 불가능한 스타일의 그(그녀)
DP남(여); 디스플레이용 처럼 동급의 멋진(예쁜) 친구가 많을 것 같은 그(그녀)
절판남(여):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들. 옛날엔 인기 스타일이었지만 요즘엔 아닌...
짝퉁남(여): 무슨무슨 연예인 닮은 것 같은...원판은 절대 아닌 짝퉁..
B품남(여); 전체적인 스타일은 출중하나 꼭 한가지가 부족한..아쉬운 사람
워싱남(여): 청바지 워싱처럼..생얼보다 꾸미고 나서면 멋지거나 예뻐지는 사람.
마카남(여): 패턴을 수정할때 쓰는 마카처럼 얼굴을 보면 어디 어디를 고쳐야 할지 견적(?)이 보이는 사람
패턴남(여): 어떤 옷이건 소화시키는 스타일 짱! 완벽한 신체 구조 가진 몸매 착한(!)사람
하자남(여): 친구는 멋지거나 예쁜데, 정작 본인은 그렇지 않은, 수정하기도 힘든 사람
행사남(여): 의류 상품의 마지막 단계, 박리다매 상품처럼 나이만 든 평범한 스타일
(보너스 자료 출처- http:/blog.daum.net/kongnamul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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