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0년 남성복 컬렉션 키워드는?

송영원 기자
2014-05-23 01:27:02
내년 S/S 남성해외컬렉션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중 하나는 데님이다.

특히 밀란 컬렉션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컬렉션에서 데님이 주요하게 다뤄졌는데, 수많은 디테일과 피니쉬 중에서도 디스트로이드 데님이 단연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슬래쉬를 더해 시크하게 변모한 블랙 데님이 다시 대세를 쥐었고, 그밖에 접어 올려 입는 진과 기장이 짧은 진 쇼츠는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1950년대의 영향을 받은 진 재킷도 많이 등장했는데, 블루종, 블레이저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변화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내년 상반기 남성복 시장에서도 모노크롬의 강세가 확장되어 보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화이트에서 다크한 그레이까지 컬러 레인지가 확장되며, 가볍고 투명한 패브릭에 사용된 레이어드 컬러 콤비네이션이 이번 시즌 모노크롬의 핫 포인트.

낙관주의적인 컬러는 포인트 컬러로 계속 보여지나 이번 시즌의 포인트는 프레쉬하고 기본에 충실한 컬러감이 특징. 시즌 키 컬러는 블루로 스카이 블루에서 인디고, 코발트까지 보여지고, 레드 톤은 비비드한 오렌지에서 피멘토 레드까지 선명한 컬러감을 가지며 톤온톤, 톤인톤 컬러 콤비네이션이 고급스럽게 매칭된다.

# 모노클롬 (Monochrome)

지난 시즌과 비교해 모노크롬은 베이스 컬러로의 확대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볍고 투명한 패브릭을 사용하여 미니멀한 스포티 레이어링으로 폭넓은 쉐이드를 보여준다.

# 선 블런치드 뉴트럴 (Sun Bleached Neutral)

이번 시즌 새로운 럭셔리 컬러로 등장한 선 블런치드 뉴트럴은 태양에 표백된 컬러. 색조가 씻기고 소재가 믹스되어 레이어드되며 간절기 룩을 위한 소프트 그레이나 블루군과의 컬러 콤비가 강조된다.

# 블루 & 네이비 (Blue & Navy)

블루는 이번 시즌 서머 키 컬러로 프레쉬 스카이 블루, 코발트, 울트라 마린까지 보여지며 그레이와 클래식한 네이비와의 컬러 콤비네이션이 돋보인다. (자료제공: 트렌드 연구소 인터패션플래닝 www.ifp.co.kr)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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