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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니트를 만든다고?

2009-07-31 17:53:44

마리오(대표 홍성열)의 까르뜨니트가 한지사(絲)로 만든 니트 카디건, 재킷을 선보였다.

한지 섬유는 항균력이 우수하여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환경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소취기능이 있다. 황토, 참숯보다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타 섬유에 비해 월등히 가볍다.

면보다 땀흡수가 3~5배에 이르러 건조성과 통기성도 좋다. 특히 여름철 피부에 와닿는 눅눅함이 없고 옷감이 피부에 감기지 않아 니트 마니아들 사이에는 여름에 제격인 옷으로 호평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장마철에 까르뜨니트 매출은 평상시에 비해 20% 이상 신장했다. 한지니트는 한지사, 순모, 캐시미어 등 고급 천연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니트 고유의 통기성, 탄력성을 살려 오래도록 입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니트 관리 노하우

1. 핸드백은 손에 들어라
니트를 입고 핸드백을 어깨에 매면 마찰로 인해 어깨, 허리에 보풀이 생길 수 있다. 핸드백은 어깨보다는 손에 들어 마찰을 줄이는 게 좋다. 보풀은 니트의 통시성을 해친다.

2. 니트전용 옷걸이를 사용하라
니트를 입고 난 후에는 미끄럼 방지턱이 코팅 처리된 니트 전용 옷걸이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니트의 무게로 인해 늘어지거나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3. 수선은 제조업체에 맡겨라
니트의 실이 풀리거나 코가 끊어졌을 때는 제조업체에 맡겨 전문적인 수선을 받는다. 끊어진 실을 묶는 차원이 아닌 전문적인 니트 수선을 하여 니트 고유의 탄력성을 유지시키면 오래 입을 수 있다.

4. 장마철 물기나 비에 맞았을 때 충분히 말려라
한지사는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이나 장마철에 제격이다. 피부에 닿는 눅눅함이 없고 차가운 성질 때문에 부드럽고 시원하며 옷감이 감기지 않는다. 비를 맞았거나 물기가 닿았을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리면 니트의 기능성을 회복해 더욱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5. 보풀은 손가위를 사용하라
보풀은 니트의 통기성에 좋지 않으므로 즉시 손가위로 잘라내면 된다. 보풀제거기, 면도기, 투명접착 테이프 등을 사용하는 것 은 니트의 탄력성을 감소시키므로 피한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안성희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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