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트렌드세터들의 워너비 아이템 ‘스팽글 백’

최지영 기자
2010-05-13 11:19:07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시작되면서 스팽글의 세련된 화려함이 다시 한 번 ‘핫’ 한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스팽글 소재의 가방이 과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 캐주얼에서 포멀 웨어까지 모든 스타일에 어울리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팽글 백은 올 블랙 룩의 무거움을 가볍지 않은 세련됨으로, 완벽한 핏의 숨막힐 듯한 여성스러운 원피스에는 편안한 세련됨을, 올 데님 룩의 서먹함에는 감각적인 엣지를 더해 가치와 실용성 모두를 충족시킨다.

스팽글 백의 매력은 블랙의 유행과 함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아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절제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해결해 준다는 점이다.

스팽글 빅 백은 쇼퍼백의 실용적인 디자인과 소재의 화려함이 조화돼 과한 스타일링을 한 듯한 느낌보다는 어디에 걸쳐도 폼 나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스타일리스트들은 스팽글 백을 선택할 때는 디테일이 많거나 복잡하게 디자인되지 않은 쇼퍼백 스타일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성복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시즌마다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구성된 스팽글 백 컬렉션을 출시하고 그에 적합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공해 스팽글 백 유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관계자는 “스팽글 백을 처음 출시할 당시만 해도 스팽글이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될 줄은 몰랐다”며 “특히 스팽글 빅 백은 플라스틱 아일랜드 미국 LA 매장에서도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었으며, 실제 거리의 파파라치 컷에 많이 노출돼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팽글 백은 우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사이즈의 백을 선택해야 하지만 컬러 선택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실버 스팽글 빅 백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기록된 아이템으로 가장 무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실버 스팽글 백은 튀지 않으면서 어떤 스타일에도 스타일링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성들의 워너비 컬러인 핑크는 펑키한 캐주얼 룩에서 큐티 섹시의 사랑스러움까지 좀 더 개성강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기온이 높아질수록 인기 역시 급상승하고 있다. 단 컬러 톤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플라스틱 아일랜드)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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