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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광고’ 속 섹시 드레스, 나도 입는다

송영원 기자
2010-05-14 11:19:05

처음처럼의 이효리, 참이슬의 이민정, 청하의 신세경, 진로제이의 신민아, 잎새주의 백지영 등 당대 최고의 섹시 미녀스타만 한다는 소주광고.

2000년대 이후부터 급속히 등장하기 시작한 여자 연예인 모델은 참이슬 광고의 이영애를 시작으로 현재 소주광고의 모델이 된다는 것은 곧 최고의 섹시 미녀스타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들은 ‘소주광고’라는 특성상 하나같이 유혹적인 스타일의 섹시룩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섹시룩은 이제 더 이상 소주광고 속 모델이나 연예인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패션스타일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시대가 변했다.

섹시룩을 추구하는 많은 여성들을 위해 럭셔리한 섹시 드레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쇼핑몰인 샤퀸(shaqueen)이 오픈했다.


샤퀸은 패션을 통한 섹시어필로 여성의 자존감, 차별화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섹슈얼리즘의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다는 장점과 다양한 상황에 따라 액세서리, 재킷 등 작은 스타일링의 변화로 다양한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몸에 핏이 되어 여성의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와 플레어 스타일, 러플 등의 장식을 가미한 큐트 혹은 러블리 드레스는 다양한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게 한다.

섹시 드레스 쇼핑몰 샤퀸 강봉성 부장은 “섹시함은 자신감과 당당함의 한 표현이다. 이러한 자신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섹시함은 무조건적인 노출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 어울리는 자신만의 섹시함을 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퀸은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상품개발을 통해 럭셔리한 섹시 드레스 전문 샵으로 여성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섹시하게 풀어나갈 여러 가지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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