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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그들은 왜 모자를 사랑할까

송영원 기자
2010-05-18 11:05:31

연일 따가운 햇살이 비추는 날씨에 스타들의 패션에는 모자가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 그 용도 또한 다양하게 활용 되고 있는데, 지금부터 스타들이 모자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매치해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가수들은 무대에서 모자를 이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MTV’ 무비 어워즈 액션스타 최종 후보에 오른 월드스타 비는 이번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널 붙잡을 노래’의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블링블링한 모자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고 있다.


무대에서 비가 착용하는 뉴에라는 수공업으로 제작한 화려한 컬러 보석이 박혀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대 모자 전문 멀티숍 햇츠온이 비를 위해 특별히 다양한 컬러와 이니셜로 제작을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모자 마니아로부터 매장으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또한 쇼 오락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스타들이 다양한 모자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쇼 오락 MC 및 게스트들은 요즘 트렌드인 힙합 스타일의 평창과 페도라 등을 자주 애용하고, 1박 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캡 등의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모자는 방송에서도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한국의 ‘브란젤리나’라고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5월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달콤했던 신혼 여행을 마치고 나란히 입국했다.

이들은 오랜 여행 기간에도 불구 피곤한 기색이 아닌 완벽 패셔니스타 커플다운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는데, 특히 장동건은 블랙 빈티지 모자를 착용하며 세련된 어반시크 룩으로 기본적이며 간결한 아이템을 사용한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요즘에는 특히 스타들의 공항 패션이 두들어지는 가운데 모자는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피하고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내기 위한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좁은 기내에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24시간 이상 지내야 하기에 편안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로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런 무대 밖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팬들에게는 더 친근한 느낌을 주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파라치가 극성인 요즘 열애중인 연예인들에게도 자주 애용되고 있는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공개데이트를 할 수 없는 연예인 커플들에게도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선글라스와 더불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모자는 연예인들에게 T.P.O에 맞게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이제는 없어서 안 될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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