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몸매가 나쁠수록(?) 비키니를 입어라!

최지영 기자
2010-06-01 10:20:39

여름이 돌아왔다. 최근 10년 중 가장 더울 것이라 예상되는 날씨 예보에 다들 어서 떠나고 싶은 마음뿐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올 여름 유행 할 수영복에 대해 미리 쇼핑 계획을 세워야 할 때.

올 여름 트렌드는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감성이 가미된 기하학적인 무늬의 프린트와 화려한 컬러감의 레오퍼드 프린트, 봄부터 계속 이어져 온 플라워 프린트 등 전반적으로 페미닌한 무드 속에 컬러감은 더욱 비비드하고 화사해 진 것이 큰 특징.

또한 꼬임이나 스트링, 다양한 러플, 리본 등을 이용한 젯셋 스타일의 비키니 톱과 과감한 커팅의 화려한 프린트로 몸매를 더욱 살려주는 모노키니가 강세이다

비키니


비키니는 몸매가 좋은 사람들만 입는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체형의 결점을 가장 커버하기 좋은 수영복이다.

다리가 다소 짧은 체형이라면 하이레그 커팅이 들어간 팬츠를 선택하고 브라 탑을 화려한 스타일로 매치하여 시선을 분산시켜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가슴이 빈약한 체형은 가슴부분에 주름 디테일을 주거나 스트라이프 패턴, 프린트 등으로 볼륨 효과를 준 디자인에 사이드를 모아주는 홀터 기능이 들어간 탑을 고르자. 허벅지가 두꺼운 체형은 어두운 컬러에 러플이 덮힌 디자인을 고르면 힙 라인의 결점을 커버하기 좋다.

포에버 21의 비키니는 고객의 체형에 맞추어 사이즈를 선택 할 뿐만 아니라 브라 톱과 팬츠의 디자인을 각각 선택하여 믹스매치 할 수 있어 다양한 수영복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노키니


복고풍이 유행하면서 올해도 여전히 모노키니가 강세이다. 작년보다 더욱 페미닌한 요소가 가미되어 클리비지 라인의 과감한 커팅에 리본, 러플, 꼬임, 주름장식 등으로 프리티함을 살렸다. 가슴라인을 받쳐주며 굴곡 있는 몸매라인을 강조하기 때문에 더욱 날씬해 보이는 것이 특징.

포에버 21은 총 12가지 디자인의 모노키니를 솔리드 컬러의 섹시한 스타일, 화려한 패턴의 빈티지한 스타일 등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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