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빛이 내리 쬐는 6월, 다들 휴가 갈 생각에 들떠 있는 요즘 휴양지 패션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맥시드레스를 꼽을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패션리더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던 맥시드레스는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친근한 아이템으로 다가왔다.
올 여름 휴가철 나만의 스타일의 맥시드레스를 찾아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을 완성해보자.
# 홀터 넥 스타일
집시의 감성을 담아 보헤미안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홀터 넥 스타일의 맥시 드레스는 꼬임으로 포인트를 준 끈이 목을 감싸 안아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목이 짧아 콤플렉스인 여성이나 목선에 시선을 주어 섹시한 쇄골 뼈를 강조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 튜브 스타일
휴양지의 해변가가 연상되는 듯한 튜브 스타일 맥시 드레스는 스트라이프 처럼 느껴지는 패턴을 가진다. 이로 인해 슬림 해 보이면서도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와 함께 아래로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다.
키가 작거나 통통한 체형의 여성들에게 좋은 아이템으로 쉬폰 소재 특유의 하늘거리는 가벼움과 아쿠아 블루와 레드 컬러가 시원함을 준다. 특히 어깨끈이 탈 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밝은 컬러의 볼레로와 매치하거나 맥시 드레스 안에 티셔츠를 입고 운동화와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캐주얼 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 V네크라인 스타일
시크한 느낌의 v네크라인 스타일의 맥시 드레스는 우아하면서도 심플하다.
플라워 패턴에 v 네크라인과 가슴 부분의 꼬임 장식으로 입체감 있는 바스트 실루엣을 보여줄 수 있어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다.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고 싶거나, 넓은 어깨와 각진 턱을 커버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린넨 재킷이나, 베스트와 함께 글레디에이터 슈즈와 심플한 액세서리와 매치하면 시티 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면서도 실용적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제품을 잘 선택하여 올 여름 유행을 리드하는 트렌드 리더가 되어 보자. (사진제공: st.a)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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