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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도 두렵지 않다! 젤리 아이템 '주목'

2010-07-26 10:00:17

[손민정 기자] 연일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장마가 예상보다 일찍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비가 자주 내릴 전망으로 외출 시 좀 더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축축하고 눅눅한 날씨 탓에 옷차림까지 덩달아 우중충해지기 쉬운 장마철, 효과적으로 비를 피하면서 스타일까지 돋보일 수 있는 젤리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젤리 워치'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 탓에 외출할 시 시계를 착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젤리 워치로 장마철 패션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는 것도 좋다.

오.디.엠(o.d.m)과 리바이스(LEVI’S) 워치를 수입하는 업체 측은 "최근 다양한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한층 트렌디해진 젤리 워치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편안한 캐주얼룩을 추구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리 워치에 주로 사용되는 합성 수지를 가공한 실리콘, 우레탄 소재의 젤리 밴드는 탁월한 방수 기능에 착용 감마저 가볍다. 또한 알록달록한 컬러 덕에 자칫 우울할 수 있는 장마철 패션에 확실한 포인트를 선사 한다.

● 가벼움은 물론 엣지 있는 '젤리 슈즈'


비오는 날 신발이 젖어 불쾌했던 경험이 있다면 장마철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젤리 슈즈에 주목해보자. 헐리우드 스타들이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모은 젤리 슈즈는 그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등장하고 있다.

가벼운 느낌을 선사하는 페수라(Fessura) by 핑크펀의 젤리 슈즈는 속이 비치는 투명한 젤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산뜻함과 가벼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더불어 슈즈 구입 시 함께 증정되는 니삭스를 활용하면 더욱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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