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드라마로 만나보는 다양한 매력의 원피스

2010-08-02 20:55:25

[곽설림 기자] 원피스는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절대 빠질 수 없는 여름 유행 아이템 중 하나다. 이는 청순미부터 섹시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낼 수 있기 때문.

최근 드라마 속 여주인공 패션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볼 수 있다. 극 중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 시키고 있다.

매력적인 원피스 스타일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 스타일로 알아보자.

▮ 소녀 감성 레이스 원피스


SBS ‘나쁜 남자’에서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역할을 맡은 정소민은 그 캐릭터에 맞게 의상 스타일까지 예쁘고 사랑스럽다.

정소민이 입은 원피스는 아이보리 컬러의 올록볼록한 엠보싱 느낌의 레이스 소재로 청순하면서도 몸매를 더욱 볼륨 있어 보이게 연출했다. 이는 누가 입어도 소녀처럼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 로맨틱 보헤미안 원피스


이번 시즌 다시 찾아 온 로맨틱 보헤미안 스타일은 자칫 부담스럽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절제된 자수와 아플리케 장식을 캐주얼 한 스니커즈나 다운된 톤의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 한다면 자연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정소민은 홈웨어 역시 로맨틱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편안한 면 소재 원피스에 화이트 자수가 패치 되어 더욱 멋스럽다. 특히 포인트가 있는 로맨틱 보헤미안 장식의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세련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 시원해 보이는 긴 저지 소재 원피스


SBS ‘커피하우스’의 여주인공 박시연은 극중 도회적인 의상부터 에스닉풍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착용한 슬림한 긴 저지 소재의 라운드 넥 원피스는 심플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슴 부분의 포켓과 어깨의 큐빅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몸매를 날씬하게 보이게 늘어진 저지 원피스는 도회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게 연출했다.

▮ 캐주얼한 느낌의 여성스러운 데님 원피스


SBS ‘자이언트’에서 박진희는 여성스러운 패턴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볼륨감 있는 캡 소매와 A라인으로 퍼지는 데님원피스에 브라운 벨트를 함께 코디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흰색 카디건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로 마무리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한 쪽 어깨의 섹시한 매력 '원숄더' 스타일링

▶ ‘체형 결점’ 커버를 위한 비키니 완전정복
▶ 궂은 날씨에도 끄떡 없는 '골프' 패션 아이템
▶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보석 ‘진주’를 아느냐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