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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S 놓쳐서는 안되는 베스트 아이템

2011-03-15 11:00:50

[곽설림 기자] 완연한 봄을 알리 듯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꽃샘추위의 여파가 채 가시지는 않았지만 금방 물러날 듯한 추위에 많은 이들이 봄 스타일링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탓에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2011 S/S 시즌 유행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놓치면 후회하는 베스트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영원한 스테디셀러 ‘데님’


패션에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데님아이템은 두 개 이상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올 시즌 데님아이템은 훨씬 가벼워지고 모던해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클래식한 멋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러운 핏감을 앞세운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특히 화려한 워싱보다 내추럴한 느낌으로 가공 처리된 제품이나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가져오는 제품이 주로 선보일 전망이다.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아웃도어’


올 시즌 아웃도어는 예년에 비해 훨씬 스타일리시해졌다. 기능성을 기본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디자인을 가미해 등산 뿐 아니라 시티룩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모델의 기용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국내 내로라하는 탑 여배우들을 전격 기용해 훨씬 페미닌하고 디자인성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올 시즌 등산복은 어디서든 쉽게 매치가 가능한 스타일이 대세다. 비비드한 컬러감과 등산이 아니면 쉽게 입을 수 없는 스타일이 아닌 평상시에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컬러 포인트로 제격 비비드 컬러 ‘슈즈’


70년대 레트로 무드 탓에 비비드 컬러가 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특히 패션을 완성하는 슈즈는 패션을 받쳐주는 베이직 아이템이 아니라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요소로 포지션이 변하면서 톡톡 튀고 유니크한 아이템이 인기다.

비비드 컬러의 슈즈를 매치할 때는 의상은 최대한 무채색이나 한 가지 컬러톤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이는 슈즈의 포인트를 확실하게 살리고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캘빈클라인 진, 데니즌, 노스페이스, 엘르 스포츠, 코오롱스포츠, 휠라 스포트, 사눅, 탐스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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