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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신’ 김연아, 올 상반기 최고 완판녀 등극!

2011-08-30 10:31:32

[이선정 기자] 올 상반기 많은 활약을 보이며 이슈가 됐던 김연아 선수가 패션에 있어서도 최고의 ‘완판녀’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1년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을 대중에게 알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MC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이바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세계적인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했던 아이스 쇼 ‘올 댓 스케이트 섬머’까지 성황리 마무리했으며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됐다.

특히 김연아는 방송과 더불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프리젠테이션, 아이스 쇼 등 각종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김연아는 세련되고 시크한 패션을 연출하고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로 김연아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김연아가 착용한 아이템들은 많은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김연아 파워’를 입증했다.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와 ‘올 댓 스케이트 섬머 2011’를 후원한 프레디 측은 “김연아 선수가 입고 나왔던 의상들에 대한 문의 및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연아가 착용했던 아이템 중 일부는 방송 노출 직후 조기 품절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도한 첫 방송에서 김연아가 입고 나왔던 그레이 컬러의 롱 후드 재킷은 F/W 제품으로 당시 미입고 아이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연아는 실력있는 운동 선수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김연아의 패션 스타일에도 귀추를 주목해보자.
(사진출처: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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