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가을에도 계속 되는 ‘프린트의 향연’

2014-10-22 11:32:42

[이세인 기자] 2015 S/S 서울패션위크를 더욱 빛나게 한 것 중 하나는 센스 넘치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쇼를 찾은 패셔니스타들이 아닐까.

평소 패션에 관심 좀 있다는 스타들이 총 출동한 서울패션위크 현장에는 다양한 프린트를 활용한 셀러브리티들이 눈에 들어왔다.

시크하고 세련된 스트라이프 프린트부터 무드를 더하는 다양한 프린트까지 패셔니스타들이 선택한 프린트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 스트라이프 프린트


가장 기본 중의 기본 프린트라고 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심플하지만 다양한 효과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멀티 프린트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스트라이프를 활용한 스타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 재경은 하의실종을 연상케 하는 스트라이프 롱 니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터틀넥으로 목을 감싸 포근한 느낌을 줬고 터틀넥과 클러치의 컬러를 통일해 컬러 포인트를 줬다. 또 화이트와 블루 계열 스트라이프로 경쾌함을 더했다.

배우 이청아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재킷을 선택했다. 테일러드 재킷에 더해진 세로 스트라이프 프린트로 더욱 날렵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카라 한승연은 면적이 넓은 스트라이프 프린트를 선택, 러블리한 느낌을 준다.

◆ 다양한 프린트


요즘의 트렌드는 프린트를 빼곤 얘기할 수 없을 만큼 프린트 디테일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디자이너들 역시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프린트를 고안하기에 여념이 없다.

가수 장재인은 블랙&화이트가 적절히 믹스된 프린트 프릴 원피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프릴 스커트와 아기자기한 프린트가 사랑스럽다. 영화배우 손수현은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매니시한 스타일링이었다. 여기에 화려한 프린트로 수놓은 재킷을 걸쳐 손수현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배우 박신혜 또한 평소 잘 보여주지 않았던 매니시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여기에 재킷과 이너, 클러치 등 곳곳에 언밸런스한 프린트를 가미해 귀여우면서도 복고적인 매력을 더했다.

Editor’s Pick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다면 다양한 프린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별다른 디테일 없이도 베이직한 컬러 베이스에 프린트 아이템 하나만 매치한다면 과하지 않은 포인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이것도 어렵다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조금 격식 있는 자리라면 프린트 원피스로 쉽고 간편하게 완성해 보자.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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