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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의 하반기 강타 ‘모노크롬 코디북’

2014-11-03 10:19:16

[김보람 기자] 쌀쌀한 날씨 속 절대 불변의 법칙 ‘모노톤’의 활약은 세기가 끝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듯하다. 블랙과 화이트. 그 안에서 이뤄지는 그레이 컬러의 변주를 이용한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

늘씬한 바디라인과 큰 키, 신비롭고 아름다운 페이스의 소유자 고준희가 선보인 무채색 향연의 코디에 주목하자.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전달되는 매긴 겨울 화보 속 그가 선보인 모노크롬룩이 올겨울 강타를 예견한다.

모노크롬 코디북 FIRST
블랙 & 딥 그레이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담긴 고준희의 원피스 소재의 디테일은 추운 날씨 속 차분한 무드를 품은 딥 그레이를 완성했다.

좀 더 깊은 패션 감각을 이끌어내고 싶다면 블랙 컬러를 가미할 것. 자칫 밋밋하고 개성 없어 보일 수 있는 모노톤 패션에서는 소재의 텍스처에 집중하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모노크롬 코디북 FIRST
화이트 & 라이트 그레이



다운 톤 컬러의 활약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군계일학’의 전략은 어떨까. 화이트에 가까운 라이트 계열의 모노톤 컬러로 밝고 화사한 연출을 감행해보자.

여름의 전유물로만 인식됐던 화이트 팬츠를 꺼내볼 것. 라이트 그레이와의 자유로운 결합 속에 충분히 따뜻하고 감각적인 페미닌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밝은 컬러를 이용한 코디는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타이트한 느낌을 배제시키고 활동성이 편한 루즈 핏으로 완성해 보자.
(사진출처: 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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