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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는? 로즈쿼츠&세레니티

2016-02-11 11:25:24
[오아라 기자] ‘마르살라’ 컬러의 인기로 패션, 뷰티에서 이 컬러를 빼놓을 수 없었던 지난 해였다면 20116년 ‘잇 컬러’는 무엇일까. 바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다.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하기도 한 올해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이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색은 친숙하다. 파스텔 톤의 분홍색과 하늘색 컬러다. 화사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과 동시에 스타일링에도 포인트를 준다.

올해 트렌트 컬러만 잘 알고 있어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트렌드 컬러 아이템에 주목해볼 것. 베스트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로즈쿼츠’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길 것 같은 로드쿼츠. 파스텔 톤의 분홍빛 컬러가 여성스럽다.

다가오는 봄에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레더 재킷을 추천한다. 너무 밝은 컬러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따뜻한 봄 밝고 사랑스럽게 입을 수 있을 것이다. 블루 컬러의 미니스커트나 와이드 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룩으로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귀걸이, 시계, 핸드백으로 시선을 돌려볼 것. 파스텔 톤의 손목 시계는 깔끔하면서도 청순하고 차분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다. 화이트 니트와 데님 팬츠에 파스텔 톤 손목시계면 충분하다.

봄 느낌을 내기에 신발만한 것도 없다. 아이보리 계열의 의상에 분홍 컬러의 구두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

>>> 시원시원하게, ‘세레니티’


이번 시즌 세레니티 컬러의 아이템은 남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뜻하고 밝은 세레니티 컬러가 돋보이는 수트로 프레쉬한 매력을 어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롱 카디건 스타일의 아우터가 더해진다면 이보다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은 없겠다.

니트도 빼놓을 수 없다. 톤 다운된 블루 컬러의 니트는 스타일에 포근함 느낌을 더해 ‘훈남룩’ 완성을 돕는다. 블루 컬러의 니트에는 화이트셔츠 만한 것이 없다.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 신발은 무리 없이 트렌디한 감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 세레니티 컬러의 레더 스니커즈는 부드러우면서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은은한 컬러가 주는 세련됨은 물론이고 밝은 느낌도 준다. (사진출처: 에이치엘에스, 아가타 파리, 게스워치, 랑카스터, 데일라잇뉴욕, 반하트 디 알바자, 마인드 마스터, 라마트리, 아놀드파마, 사토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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