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최근 핫한 스타들 테디베어 코트

2019-01-11 14:28:54

[오은선 기자] 최근 가장 트렌디한 아우터로 테디베어 코트를 꼽을 수 있다. 곰 인형을 연상시켜 테디베어 코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아우터는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들 역시 선택해 화제인 가운데 거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같은 재질이지만 컬러를 다르게 선택함으로써 확연히 차이 나는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어 스타일링 하기에도 좋고 보온성까지 갖춘 멀티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하지만 무작정 테디베어 코트만 걸친다면 마치 거리를 걸어 다니는 곰처럼 보일 수도 있는 일. 스타의 패션 스타일링을 참고해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보자.

베이직, 브라운


배우 조윤희는 작품을 하며 친분을 쌓은 이동건과 결혼 후 딸을 출산했다. 최근 공개된 딸 사진 역시 조윤희의 미모를 닮아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조윤희는 여성스럽고 선한 이미지로 남자는 물론 여성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선택한 테디베어 코트는 베이직한 브라운 컬러. 블랙 니트와 데님 팬츠로 편하게 코디한 뒤 아우터를 걸쳐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더불어 굽 없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는데도 놀라운 비율을 선보여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윤희의 스타일링은 옷장 속에 있을 법한 의상들로 완성돼 누구나 따라하기 쉽다. 블랙 니트가 아니더라도 깔끔한 컬러의 상의를 매치해도 좋을 것.

사랑스러운 베이지


밋밋한 원컬러 테디베어 코트가 지겹다면 연우의 패션을 참고해볼 것. 그는 최근 방송 출근길에서 옐로우 컬러의 포인트가 들어간 테디베어 코트를 선보였다.

연우가 소속된 모모랜드는 ‘뿜뿜’과 ‘BAAM’으로 히트를 치며 수많은 팬을 사로잡았다. 멤버 모두 각각의 매력을 갖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연우는 큰 키와 귀여운 외모로 단연 돋보인다.

테디베어 코트는 다양한 코디로 많은 느낌을 낼 수 있지만 대부분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연우처럼 데님 팬츠와 매치해도 좋지만 스커트와 단화를 선택해도 좋다.

심플, 화이트


여성스러운 외모로 ‘손나 예쁜 손나은’이라는 별명까지 생긴 손나은. 그는 음악 활동은 물론 연기,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남심을 사로잡았다. 최근엔 공포영화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더불어 본인의 SNS에서 감각적인 패션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가 데일리로 입던 레깅스는 ‘손나은 레깅스’라는 이름이 붙으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그는 뮤직방송 출근길에서 심플한 테디베어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너를 블랙으로 맞춘 후 슈즈와 아우터 컬러를 통일한 것.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패션에 세련된 앵클부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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