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직장인을 위한 ‘쿨’ 스커트 연출법

송영원 기자
2009-07-20 09:31:37

2009년 여름에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가 사랑을 받고 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최고의 ‘쿨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니 스커트에서부터 발목을 덮는 맥시 스커트까지 계절과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스커트의 영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직장인’이라는 타이틀에 얽매여 항상 비슷한 길이와 디자인의 스커트에 사로 잡혀 있다면 스타일베리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 연출법을 익혀 두자.

#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자

소재와 스커트 폭의 넓이를 조금만 신경 써서 고른다면 직장인도 얼마든지 부담없는 미니 스커트 연출이 가능하다. 데님, 쉬폰 소재와 같이 너무 가볍고 캐주얼한 소재를 피하고 면, 새틴 등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의 소재를 선택하자.

치마의 폭 또한 일자로 떨어지는 H라인이 좋고, 유별난 장식이 생략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상의 역시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화려하지 않은 색상의 블라우스, 셔츠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 벨트와 매치하면 굿!

가장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길이의 스커트가 바로 니 렝스 스커트이다. 이 스커트는 길이만으로도 이미 단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너무 심심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깔끔하면서도 디테일 무늬나 장식이 들어 간 스커트를 선택해도 좋고, 하이웨스트 제품을 선택하거나 조금 화려한 느낌의 벨트와 매치를 해줘도 좋다. 절개선이 들어가 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화려한 무늬 스커트는 피해라

사실 가장 연출하기 힘든 길이가 롱 스커트이다. 자칫 지저분하고 너무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 플리츠나 나이프 플리츠 스커트와 같이 적당히 주름이 잡힌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롱 스커트로도 단정한 연출이 가능하다. 화려한 무늬나 풍성한 연출이 된 스커트는 피하는 것이 좋고, 최근 유행하는 에스닉 무늬를 선택 하더라도 톤 다운 된 컬러의 제품으로 선택을 하자.

조금 더 화려하고 가벼운 느낌의 스커트를 선택했다면 함께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상의나 액세서리류가 단정한 느낌을 준다면 화려한 느낌의 스커트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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