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비키니만으론 심심해~ 스타들을 통해 본 바캉스 패션

송영원 기자
2009-07-23 09:49:41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바다나 수영장등으로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나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피서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여름 수영복 스타일은 적절한 액세서리 포인트에 따라 세련돼 보이거나 촌스러워질 수 있어 그 매칭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패셔니스타들의 수영복 스타일을 통해 여름 수영복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적절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 김준희- 빅 사이즈 이어링

김준희는 모던하고 심플한 비키니 수영복에 깔끔하게 업 헤어 스타일을 하고 큰 귀고리를 매칭하여 확실한 원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네모, 동그라미 등의 디테일이 적고 심플한 형태로 과감한 느낌을 주어 단 한 개만으로 시선을 끌기에 제격이다.


디테일이 많고 화려한 장식이 있는 주얼리는 여름 스타일링으로는 더워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심플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 에이미- 선글라스, 왕골모자

에이미는 주얼리를 배제하고 모자와 선글라스로 수영복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라피아 소재의 왕골 모자는 넓은 챙으로 자외선 자단에 효과적인 뿐 아니라 소재 특유의 시원한 느낌 때문에 수영복 스타일과 매우 잘 어우러진다.


수영복에 선글라스를 매치할 때는 프레임이 크고 볼드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복의 컬러와 어우러지는 컬러풀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도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준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귀고리나 목걸이는 아예 배제하거나 매우 작은 것으로 착용해야 과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 유리- 뱅글 레이어드

쿨의 유리는 여름철 가장 사랑 받는 액세서리인 뱅글로 수영복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었다. 비비드 컬러의 플라스틱 소재 뱅글로 펑키한 느낌을 주거나 주얼리 소재 뱅글을 여러 개 레이어드하여 화려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뱅글은 하나만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다양한 컬러나 소재의 뱅글을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더욱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팔뚝 위까지 올려 착용하면 보다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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