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노출의 계절’ 여름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이번 시즌 여름은 마이크로 미니와 큐롯팬츠가 대유행하며 스커트, 원피스, 팬츠 등 모든 영역에서 그야말로 ‘미니’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짧아진 하의만큼이나 상의도 소매 없는 슬리브리스가 유행하고 있어 세심한 몸매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 Step 1. 통통한 팔뚝 가리기
동양인들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좁은 어깨와 통통한 팔뚝을 가진 여성이라면 어떤 슬리브리스가 어울릴까? 우선 어깨선과 진동선이 많이 파인 옷은 피하고 어깨선이 일자로 떨어지는 슬리브리스나 어깨를 살짝 가려주는 스타일의 슬리브리스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신 유행 아이템인 일명 ‘뽕 어깨’를 장만해 유니크하게 매치하는 것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어깨에 견장이나 와펜 그프린지 같은 술 장신이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켜 체형의 결점을 커버하는 것도 효과적.
# Step 2. 짧은 목 감추기
특히 올 여름에는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프릴이 장식된 캉캉 스커트부터 오프숄더 형식의 어깨만 살짝 내릴 수 있는 셔링 장식의 블라우스, 트렌디 아이템인 점프 수트 등 실용적인 면을 더한 투브톱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어깨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이너웨어를 함께 매치해 새로운 코디룩을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Step 3. 좁은 어깨 커버하기
어깨가 좁아 고민인 여성이라면 일자로 떨어지는 슬리브리스는 피할 것. 대신 홀터넥을 활용해 섹시함을 강조하자. VS네크라인의 목선과 가는 스트링으로 연결된 홀터넥은 빈약한 가슴을 커버할 뿐만 아니라 좁은 어깨도 시원하고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수영복을 비롯해 원피스, 점프수트 등에도 홀터넥 스타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매치가 가능하며, 쇄골 노출로 섹시미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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