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만의 특권중의 하나인 바로 원피스가 아닐까? 쏙쏙 삐져 나온 살들과 신체 결점을 최대한 보안하기 위해 바쁘게 클릭 중인 모든 여성들은 지금부터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전체적으로 몸매는 날씬한데 왠지 모르게 상체골격이 크던가 하체보다 유난히 상체가 더 튼실한(?)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어떻게 보면 하체비만 체형보다 옷을 코디하기 더 힘든 부분이 있는 것.
상체가 날씬해 보여야 더 여성스러울 것 같고, 가녀려 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가녀린 상체로 거듭나기 위한 원피스 공략법을 살펴보자.
Step 1. 셔츠 형 원피스로 상체를 슬림하게!
타이트한 원피스 보다는 셔츠 형 칼라 원피스로 몸매를 숨겨보자! 가장 쉽고 무난한 스타일링 중의 하나.
Step 2. 가슴 테일러드형 V넥으로 몸매를 가늘게
한 곳으로 시선을 집중시켜 결점을 분산하자. 바로 상체결점의 자신 있는 부분만 집중시키는 것. 여성의 아름다운 신체 중 하나인 가슴 부분으로 시선을 확 끄는 방법이다.
셔츠 형 원피스에는 경계를 주기가 쉽지 않은데, 하이 웨이스트 부분에서 같은 계열 컬러의 가는 벨트로 살짝 여며주면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하체 비만 그녀
가장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위는 바로 하체가 아닐까? 하체 비만으로 의료혜택을 받고 싶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포기했다면, 고민만 하지 말고 과감하고 당당하게 입어보자!
Step 1. 팬츠 보다는 스커트, 원피스 아이템을 입어라!
누구나 아는 기본 패션 팁이겠지만, 스타일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포인트 연출이다. 친구들 주변인을 잘 관찰해 봐라. 날씬한 사람일수록 팬츠를 입고, 통통족 일수록 원피스, 스커트를 많이 입는다는 사실!
Step 2. 하체컬러를 짙은 색상으로 선택하라!
하체컬러를 짙은 컬러 또는 패턴, 나염이 있는 원피스를 입으면 시선이 분산되어 더 날씬해 보이는 착시 현상을 줄 수 있다. 눈을 착각하게 만들어 날씬하게 보이는 속임수도 스마트한 스타일링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우선 미니스커트는 잠시 보류! 44사이즈의 미니스커트는 잠시 걸어두고, 다리 라인이 아주 살짝 덜 드러나는 플레어형 원피스는 상체를 타이트하게 하는 반면에 하체는 꽃처럼 퍼지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허리를 잘록해 보이면서 글래머러스한 체형으로 변신을 할 수 있다.
● ‘일자’ 체형 그녀
통통족에 입장에선 ‘일자’ 체형 그녀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겠지만, 그들에게도 고민은 있는 법! 바로 굴곡 없는 젓가락 몸매라는 사실. tm키니한 젓가락 몸매에 굴곡 있는 여성스러움을 더해보자.
Step 1. 무조건 가슴, 허리 부분에 셔링 장식이 있는 원피스를
가슴 부분이나 허리에 셔링 장식이 들어가야 좀 더 몸매를 풍만하게 보여줄 수 있다. 마리앙투아 네트처럼.
Step 2. 베이지나 화이트 등의 밝은 색을 선택하라
마른체형들은 통통족과는 반대로 어두운 컬러가 아닌 밝은 색상을 선택해야 더 화사해 보이면서 보기 좋게 날씬해 보인다.
Step 3. 집에 있는 다른 스커트를 활용해서 믹스해라
풍성하게 보일 수 있는 겹겹이 있는 스커트라인을 입게 되면 H라인의 일자 스커트보다는 몸을 좀 더 풍성하게 해줌으로써 여성스러운 느낌과 함께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같이 줄 수 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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