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일일드라마 ‘밥줘’에서 커리어우먼 영미역을 맡아 열연중인 오윤아의 패션이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 화제다.
오윤아는 레이싱모델 출신의 연예인으로 스타반열에 합류,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연예계 패셔니스타로써 자리매김했다.
또한 오피스룩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의 정장일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최근 공개된 ‘밥줘’의 스틸컷에서 오윤아는 러플 블라우스와 펜슬스커트 등을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핫팬츠, 프레피 스타일의 재킷과 티셔츠 등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들을 믹스매치해 그녀만의 감각적인 오피스 룩을 연출했다.
이렇듯 오피스 룩은 정형화 된 정장만이 아닌 단정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나타내 줄 수 있는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다.
얼마 전 TV에서 “지금 당신이 있는 위치에서 옷을 입지 말고, 당신이 되고 싶은 자리를 생각해서 옷을 입어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렇듯 패션은 자신의 개성, 감성 등을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으로써 인식되고 있으니 오피스 룩 스타일링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 오피스 룩 스타일링 Tip
사회 초년생의 경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첫인상이다. 신입사원의 경우 네이비, 베이지 컬러의 의상 선택하자. 네이비, 베이지컬러는 신뢰감과 활기를 줄 뿐만 아니라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일반 직장인 여성들의 경우 매 시즌 가방을 구입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으니, 유행흐름을 쫒는것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디자인을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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