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최대한 가늘게 쓰러질듯~ ‘스키니 걸’ 되기!

최지영 기자
2009-09-16 11:15:32

드라마 ‘스타일’에서 보여지는 김혜수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빈틈까지 카리스마로 다 채워 존재감이 적었던 이지아. 그러나 최근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 ‘스키니 걸’로 엣지 있게 등극했다.

김혜수의 ‘글램 엣지’는 일반인이 범접하기 어려운 거리감을 준다. 반면, 이지아는 여성들이 추종하는 가는 몸매를 더욱 가늘어 보이게 연출하는 감각적인 스키니 룩으로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핫 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복 매긴나잇브리지 관계자는 "스키니 룩을 연출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가는 선의 긴장감과 여유 있는 느낌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다. 상의는 하의에 비해 조금은 풍성한 느낌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다리는 최대한 가늘게 쓰러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해 이지아만의 스키니 걸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엣지 있는 ‘스키니 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 내 몸매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내가 가진 가장 가는 부분을 찾아내는 작업에서 시작된다.

팬츠는 내 피부와 하나이다


팬츠는 스키니 걸의 기본을 잡아주는 중요한 기초단계로 최대한 밀착되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이지아는 극중에서 스키니 팬츠나 레깅스로 팔과 다리가 구분되지 않을 만큼 가는 다리를 더욱 강조한다. 탄력 있는 데님 팬츠를 선택하면 다소 부담스러운 사이즈도 어렵지 않게 입을 수 있으며,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레깅스를 선택한다.

플러스&마이너스를 기억한다

완벽하게 재단돼 몸의 곡선을 들어내는 아웃웨어는 실제 몸에 균형감을 부여하고 긴장감을 줘 장점을 극대화하는 플러스 효과로 스키니 걸의 엣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마력을 발휘한다.


지난 겨울시즌부터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퍼 베스트를 입은 이지아는 남과는 다른 스타일로 제안했다.

풍성한 퍼 베스트를 소매 없는 티셔츠 위에 입어 드러나는 팔과 다리를 가늘어 보이게 했으며 풍성한 느낌으로 스키니 진과 균형을 맞춰 ‘스키니 걸’ 스타일에 강력한 엣지를 부여했다.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킬 힐


킬 힐은 건강에도 해롭고 보는 사람도 아슬아슬하다.
그렇지만 160센티를 겨우 넘나드는 한국 여성들에게 킬 힐은 스키니 걸이 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다.

슈즈 브랜드 세라는 다리나 허리에 너무 무리가 가지 않게 8-9센티 높이의 굽을 위주로 다양한 스타일의 힐을 제안했다.

굽 높이가 12센티를 넘어 걷는 것조차 불안해 보이는 과도한 킬 힐보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8-9센티 높이를 선택하자. 상대적으로 상체가 긴 동양인의 체형을 보완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에 도움을 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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