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글램 룩이 ‘핫’ 스타일로 떠오르면서 아이템이 화려하고 과장될수록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와 동시에 시대와 시즌에 구애 받지 않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드레이퍼리 스타일 또한 나름의 영역을 고수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레이핑 기법은 그리스 여신에게서 물려받은 하나의 패션 창조물처럼 발맹, 루이비통, 크리스찬 라크로와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 등장하였다.
케스케이드(작은 폭포 모양) 러플 등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드레이퍼리는 바디라인을 은근하게 드러내지만 가슴, 복부, 엉덩이 등 여성들의 체형적 고민은 은밀하게 가려주어 그 어떤 스타일보다 슬림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준다.
이러한 드레이퍼리는 실크처럼 유려한 광택이 있는 매끈하거나 가벼운 소재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이다.
포근한 니트가 그리워지는 가을철에는 난방이 잘되는 실내 생활에 맞게 얇고 부드러운 니트소재에 드레이퍼리를 가미하여 우아한 가을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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