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블랙 슈트'로 완성되는 남성미!

2009-10-08 11:09:22

이병헌의 시그니처 수트 스타일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병헌 재킷’의 인기가 그 증거.

LG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 과장은 “예전에 비해 자신을 꾸미고자 하는 남성들의 욕구가 늘어나면서 최근 남성복의 판매가 급증하는 등 남성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병헌 재킷’ 뿐 아니라 광고 컷에서 선보인 다양한 이병헌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병헌은 매 작품마다 카리스마 있는 남성다움을 과시하며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 슈트’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 달콤한 인생, 블랙 수트의 정석 스타일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은 블랙수트 차림의 정석을 보여줬다. 깔끔한 블랙 재킷과 블랙 팬츠에 모던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검정 타이로 마무리해서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을 완성했다. 거기에 이병헌의 넓은 어깨와 단단한 몸매가 ‘수트발’을 살려주어 완벽한 핏(fit)을 만들었다.

▶ 놈.놈.놈, 마초적 블랙 수트 스타일

이병헌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깃이 높은 화이트 셔츠, 버클이 큰 벨트, 가죽 장갑 그리고 과감한 액세서리로 마초적인 남성미를 부각시켰다. 또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은 이병헌의 카리스마 있는 눈매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 아이리스, 올 블랙 스타일

10월14일 첫 방송될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병헌은 재킷, 팬츠, 셔츠를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한 ‘올 블랙 스타일’을 선보였다. 노타이 블랙 셔츠, 모던한 블랙 재킷, 적당한 바지 길이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을 선보여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디자인 수석은 “이병헌의 스타일처럼 최근에는 바지를 너무 길게 입지 않는 것이 트렌드이다. 바지 단이 구두 굽에서 4~5cm 떨어져야 다리가 길어 보이고 바지의 라인이 살아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아영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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