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가슴에 구멍(?) 낸 여배우들

최지영 기자
2009-12-04 10:02:50

시상식 여배우들의 드레스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클리비지 노출!

올해 그 정도가 다른 해에 비해 좀 더 과감해 졌다. 기존의 탑 드레스와 깊게 패인 V라인의 드레스에서 가슴과 가슴사이의 골에 집중한 디테일의 드레스가 보여 지고 있다.

아슬아슬 보일 것만 같은 아찔한 클리비지를 가장 섹시하게 노출한 여배우는 누구일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시상식 시즌이면 늘 이슈를 몰고 다니는 김혜수. 12월2일에 열린 '제 30회 청룡영화상'에서 그녀는 역시 유감없이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트렌드세터인 만큼 올 겨울 유행에 맞게 올 블랙드레스로 전신을 감싼 김혜수는 그녀의 볼륨 있는 몸매를 한껏 과시했다.

이때 가슴과 가슴사이를 판 디테일이 밋밋함을 없애 줄 뿐아니라 섹시한 김혜수를 더욱더 글래머러스해 보이게 했다.

보석보다 빛나는 클리비지

데뷔 당시 ‘리틀 장진영’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채영 역시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아름다운 가슴 선을 뽐냈다.

연보라 빛 공단 드레스에 화려하게 장식된 보석들이 그녀를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빛난 것은 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그녀의 가슴골.

우아한 매력과 동시에 섹시함을 발산하는 드레스가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강함 속에 숨겨진 섹시함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아이리스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소연 역시 시상식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섹시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때 보여준 레드 드레스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우아했다. 당시 누구도 입지 않았던 가슴사이가 뚫린 디자인의 드레스는 어떤 클리비지 노출 의상보다 눈에 띄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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