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고소영 공항패션,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만 원 넘어?

2010-01-13 15:57:18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하와이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10일 오후 둘만의 달콤한 여행일 마치고 입국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오랫동안 패셔니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타다운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1월12일 방송된 SBS ‘생활경제’는 고소영의 공항패션을 낱낱이 분석했다.

고소영은 2010년 핫 아이템인 레오파드 패턴의 퍼 코트와 스키니진을 매치해 네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뽐냈다. 슬림한 흰색 티와 청바지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호피 퍼 코트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 보잉선글라스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고소영이 선보인 호피 퍼 코트는 이자벨 마랑의 2009 F/W시즌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5백만 원 대를 호가한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입고 직후 일찌감치 솔드아웃된 인기 상품이라고.

고소영은 약간 오버사이즈의 호피 퍼 코트와 스키니진에 킬힐을 매치해 가늘고 긴 다리를 부각시켰다. 특히 뒷지퍼가 인상적인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시위(Siwy)의 스키니진은 50~60만 원대의 프리미엄 진이다. 올 시즌 랙엔본(Rag & Bone) 등 각 브랜드에서 대거 선보인 킬러 아이템으로 지퍼 위치에 따라 색다른 연출이 가능해 패셔니스타들 사이에 인기 뜨겁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심플함을 강조한 스키니진은 뒷부분에 지퍼로 디테일을 살리며 그 밑에 킬힐의 앵글부츠로 고소영의 쭉 뻗은 각선미를 드러냈다. 원조 꿀벅지 미녀인 고소영과 같은 길고 가늘어 보이는 다리를 연출하고 싶다면 상의를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길게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어두운 색상의 달라붙는 팬츠와 색깔이 같은 슈즈를 매치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날 고소영이 들고 있던 지방시 판도라 숄더백은 200만 원대, 에르메스 여권지갑이 6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장동건과 함께 맞춘 듯한 레이밴 선글라스, 팔찌, 시계와 같이 무심한 듯 시크한 액세서리 하나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그에 어울리는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인 고소영. 이날 그가 입은 의상을 비롯해 몸에 걸친 것을 모두 합하면 1천만원을 훌쩍 넘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모가 변하지 않는다”, “패션감각까지 장동건과 잘 어울린다”라는 등 고소영의 패션 감각과 변하지 않은 외모에 대해 부러움을 나타냈다. (사진: SBS '생활경제'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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