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월드컵 응원 속 세련된 붉은악마 되기!

최지영 기자
2010-06-01 10:20:32

24일 열렸던 ‘기린 챌린지컵 2010’ 한일전에서 2-0으로 대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는 앞으로 2주 코앞으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을 기다리던 축구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뛰게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응원전에 없어서는 안 될 붉은 티셔츠는 기본. 하지만 같은 붉은 티셔츠를 입더라도 어떻게 코디 하냐에 따라 복불복 패션이 될 수 있다.

여기 붉은 티 하나만으로도 패션을 완성시킨 셀러브리티들이 있으니 올해는 이들처럼 센스 있는 코디로 다가오는 월드컵 응원전에서도 패셔니스타가 되어보자.

✓ 아이스 워싱 데님으로 쿨 하게~!


연예계 몸짱으로 통하는 인기 섹시 걸 그룹 애프터스쿨과 KBS ‘남자의 자격’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정진의 선택은 아이스데님. 붉은 티셔츠에 시원한 아이스 데님을 매치해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 짧게 더 짧게~!


붉은 티셔츠 리폼은 멋진 몸매를 보다 핫하게 보여 줄 기회.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남규리는 짧은 붉은 티셔츠에 핫팬츠를 코디해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고 귀여움과 동시에 섹시함을 보여주었다.

제2의 짐승돌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과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제중원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박용우는 여심을 사로잡는 근육을 과시하듯 과감히 소매를 잘라내어 보다 남성미를 강조한 섹시함을 연출했다.

✓ 직장인들을 위한 붉은 티 코디 법


아무리 월드컵이라 해도 직장 내 지켜야 할 코디 법은 있는 법. 이럴 땐 MBC ESPN 아나운서들의 월드컵 코디를 따라 해보면 좋겠다.

붉은색을 강조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느낌으로 화이트나 그레이 재킷을 입고 화이트팬츠나 원워싱 데님을 함께 코디한다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티셔츠 대신 레드 색상의 브라 탑을 이너로 입는 것도 센스 있는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해주는 팁. 조금 더 캐주얼한 직장이라면 체크셔츠나 이너를 겹쳐 입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같은 티셔츠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진제공: 게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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