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뒤태 트렌드를 위한 패션 스타일링!

2010-07-22 10:00:03

[이유경 기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되면서 얼굴뿐만 아니라 탄탄하고 섹시한 바디라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엉덩이 라인 살려 주는 팬츠, U라인과 V라인으로 여성성을 들어내는 뒤태 패션 등 많은 여성들의 뒤태 가꾸기 열풍이 뜨겁다. 이제는 얼굴뿐 아니라 뒷모습까지 아름다워야 진정한 미인으로 불린다.

이렇듯 뒤태 트렌드가 새로운 섹시 코드로 떠오르면서 자기 자신을 가꾸고 꾸밀 줄 아는 패셔니스타들은 앞태만큼이나 뒤태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보이지 않아 더욱 신경 쓰이는 뒤태 라인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2010년 뒤태 미인 되는 패션 팁을 제안한다.

아름다운 뒤태를 위한 패션 Tip


미니멀한 디자인에 뒷부분에 과감한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은 한 차원 높은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피부톤이 돋보이는 화이트나 블랙 컬러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의 도시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과감한 백리스 원피스만 입기가 부담스럽다면 원피스 컬러와 맞춘 캐미솔 등을 이너웨어로 선택하도록 한다. 원숄더나 오프 숄더 원피스는 얇은 소재의 매니시한 재킷과 함께 코디해도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섹시하면서도 슬림한 바디 라인을 원한다면 스키니 진에 도전해보자. 짧은 미니 스커트나 핫 팬츠보다 더 핫한 뒷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키니 진은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뒤태 미인을 완성하는 데 제격이다.

엉덩이가 빈약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뒤태 트렌드를 완성하기 위한 힙업 패드 등 부착형 속옷들도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엉덩이 패드를 잘 못 사용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부담스러운 엉덩이 라인을 연출하는 경우가 늘면서 엉덩이 패드보다 시각적으로 힙업 기능이 되는 팬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인걸의 전혜진 실장은 “데님 팬츠는 어떤 디자인과 컬러를 입느냐에 따라 다리 길이와 뒤태 그리고 나이까지도 달라 보일 수 있다”며 “특히 뒷주머니 위치나 자수, 스티치를 통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한 데님 팬츠는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엉덩이가 조금씩 쳐지기 시작했다면 시원하고 트렌디한 컬러와 엉덩이 중앙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에서 3㎝정도 내려온 주머니가 있는 데님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가 빈약한 편이라면 엉덩이에 자수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해 체형을 보완한다.
(사진제공: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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