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배우처럼 TPO에 맞는 주얼리 스타일링 공개

2010-12-13 10:11:49

[이유미 기자/사진 김지현 기자] 2010년 연말이 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 입던 스타일을 입거나 너무 튀는 의상을 착용해 모임에서 눈총을 받고 싶지 않아 더욱 고민된다. 다양한 모임의 성격에 맞춰 의상을 준비하지만 이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주얼리 스타일링은 놓치기 쉽다.

주얼리 골든듀 관계자는 “심플한 의상을 입더라도 모임이나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인다면 여느 스타일보다 주목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패션과 마찬가지로 주얼리 역시 장소,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금부터 연말에 모임이나 파티스타일에 맞는 주얼리 매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선 귀여운 주얼리를~


항상 만난 친구들이라도 모임 자리의 패션 스타일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화려하고 볼드한 사이즈의 주얼리를 선택한다면 친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신경 쓴 듯 안 쓴 듯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미니사이즈의 주얼리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다. 루즈 핏의 니트나 셔츠에 쇄골까지 떨어지는 미니사이즈의 주얼리는 여성스러움을 더욱 극대화해준다.

18K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미니블링은 입체적이며 지적인 이미지를 더한 제품으로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두 개의 아이템을 레이어드해서 포인트를 줘도 스타일리시하다. 쉬폰이나 실크 등 여성스러운 소재와 함께 매치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격식을 갖춰야하는 자리에선 여성스런 주얼리를~


격식을 차려야하는 모임이나 파티에는 주로 블랙, 그레이 컬러의 정장이나 단아한 원피스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때 화려한 주얼리보다는 단아하고 품격 있는 진주장식의 주얼리를 활용하면 우아한 연출이 가능하다.

골든듀의 아코야 진주 스트랜드는 모노톤의 원피스에 길게 늘어뜨리거나 2~3번 감아서 연출하면 보다 럭셔리한 파티의상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진주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다이아몬드와 남양진주가 세팅된 브로치를 코트나 재킷위에 착용하는 것도 좋다.

2010년을 마무리하는 각종 모임에서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통해 돋보이는 연출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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