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남성들이 매일 출근을 하다보면 매일 다른 옷을 입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미 패션 스타일은 비즈니스 세계에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된 만큼 스타일에 신경 써야 할 때다. 하지만 거금을 들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봐꾸기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센스 있게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자.
화려한 포인트 컬러로 개성 있고 도시적인 이미지 연출
매일 똑같은 모노톤의 수트 스타일링은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너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런 모노톤의 스타일링에는 행커치프나 넥타이 등 작은 소품의 컬러를 포인트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들 똑같이 하는 스타일링이 되기 십상이니 올해는 아우터 속 셔츠나 카디건 컬러를 포인트로 해 훨씬 과감한 스타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레드나 오렌지 등 따뜻한 계열의 컬러는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남다른 개성과 세련된 비즈니스 스타일링의 완성을 도와준다.
이때 포인트 컬러로 지정한 아이템을 제외한 다른 아이템은 디테일과 컬러를 최소화해야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
비슷한 계열의 컬러나 톤을 맞춰 세련된 이미지 연출
만약 포인트 컬러를 선정하기 어렵거나 컬러매치가 아직 낯설다면 자신의 장롱 속 비슷한 컬러 계열 끼리 맞춰보는 것도 좋다.
재킷과 니트, 베스트와 셔츠를 비슷한 컬러감으로 매치한다면 어렵지 않은 세련된 코디가 가능하다. 이때 매치된 두 가지 아이템 중 한 가지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선택해여 세련되면서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하의를 선택할 때는 블랙이나 네이비 등 어떠한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베이직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엘파파, PAT, 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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