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제의 드라마 女배우들이 선택한 코트 스타일링은?

2010-12-16 19:41:40

[이유미 기자] 올 겨울 각종 공식석상이나 드라마, 방송에서 여배우들이 선보이는 패션이 트렌드 세터나 많은 오피스 우먼들의 워너비 스타일으로 뜨고 있다.

올 겨울 잇 아이템인 케이프 코트를 시작으로 클래식한 더블코트, 골드장식이 가미된 피코트, 밀리터리 롱 재킷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것.

특히 최근 드라마 여주인공들이 같은 아이템을 착용해 다른 스타일링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남주와 황정음의 ‘케이프 코트 스타일링’


모피스룩과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와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히로인 황정음. 그들은 카멜 컬러의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은 많은 여성들에게 주목받았다. 케이프 트렌치코트는 케이프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한 멀티아이템이다.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는 트렌치 케이프 코트를 그레이 톤의 스키니 팬츠와 플랫, 클래식한 안경을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황정음이 화이트 셔츠와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케이프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고현정과 김남주가 선택한 지적인 ‘클래식 더블 코트’


SBS 드라마 ‘대물’에서 인간미 넘치는 정치가 역할을 맡은 고현정과 완판의 여왕 김남주가 선택한 아이템인 클래식 더블 코트. 이는 세련되고 단아한 스타일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고현정은 극중 시크한 블랙 더블 코트를 그레이 원피스와 심플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지적이고 단아한 룩을 연출했다. 반면 김남주는 와인컬러의 더블 코트를 니트 소재와 체크셔츠, 모노톤의 그레이 팬츠와 함께 연출해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올 겨울 여배우들이 선택한 다양한 코트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고 멋스럽게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SBS 드라마 '자이언트', SBS 드라마 '대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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