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김태희 발랄룩 vs 박예진 페미닌룩, 스타일 승자는?

2011-01-29 14:45:15

[곽설림 기자/사진 김지현 기자] 최근 인기리의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 중인 김태희와 박예진의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활기차고 발랄한 이미지의 김태희는 지금은 프린세스로 급상승한 신분이지만 궁 밖에서는 평범한 여대생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니트 후드에 모직 반바지를 매치해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해 발랄한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라인을 강조하거나 페미닌한 스타일의 코트보다 귀여운 스타일의 아우터를 매치하고 양털 부츠와 벼머리, 헤어벤드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귀엽고 순수한 이설의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반면 젊은 나이에 박물관 관장과 황실재건 이사로 취임하면서 세련된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박예진은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심플하면서 라인이 살아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극중 박예진은 블랙 H라인 원피스와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이면서 볼드한 주얼리로 마무리해 도도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김태희와 송승헌의 달달한 로맨스로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꼼빠니아, 예쎄, 바닐라비, 프리데릭 디떼, 미니멈, 모조에스핀, 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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