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첫 데이트에서 입을 만한 ‘셔츠’ 고르기

2011-03-10 10:04:30

[곽설림 기자] 처음이라는 단어는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한다.

첫 만남, 첫 인사, 첫 키스 등 처음이라는 단어를 통해 연인들은 항상 서로에게 설렘을 안겨준다. 그 중 첫 데이트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서로를 알아가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자 첫 단추인 셈이기 때문이다.

남녀 모두 첫 데이트에 먹을 음식, 데이트 코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데이트에 입고 나갈 옷에 대해 고심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첫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남성이라면 ‘셔츠’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깔끔하고 클래식해보여 여성에게 댄디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 첫 데이트에 입으면 좋은 셔츠에 대해 알아봤다.

클래식한 셔츠로 댄디하게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중 하나인 댄디룩을 가장 잘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셔츠다.

클래식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기면서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함께 겸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데이트에서 남성미와 함께 댄디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다면 클래식한 셔츠에 코튼팬츠나 수트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한 셔츠는 한 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매치를 돕는다. 또한 허리라인이 잡히면서 몸에 피트 되는 스타일의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너무 클래식함이 부담되거나 지루하다면 데님 등 소재를 달리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팁이니 참고해두자.

체크 셔츠로 활동성 있게


클래식한 셔츠가 너무 부담된다면 상큼한 컬러가 가미된 체크셔츠로 가벼운 스타일링을 해보자.

올 봄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체크셔츠로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뿐 아니라 활동성을 함께 챙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여기에 진과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올 봄 체크셔츠는 예년보다 훨씬 가벼워진 소재와 컬러감이 특징이다. 채도가 다른 여러 컬러가 조화돼 훨씬 돋보이는 컬러감으로 어디든 매치가 자유롭다.

가슴 뛰는 첫 데이트, 자신의 개성에 맞게끔 잘 고른 셔츠하나로 멋진 데이트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스코우 www.sc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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