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가요계 호감도 1위! ‘나가수’ 박정현 패션 엿보기

2011-06-28 13:59:28

[임수정 기자]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박정현의 인기가 뜨겁다.

소름끼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에 국민 여동생 김연아를 닮은 귀여운 외모, 털털하면서도 애교 많은 성격까지 무엇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구석이 없는 그녀. ‘나가수’를 통해 그간의 신비했던 이미지를 벗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더니, 급기야 ‘국민 호감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매번 무대 및 리허설 장면을 통해 선보이는 그녀의 패션 또한 화제다.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 특유의 시크함을 드러내는 ‘박정현룩’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호감도를 200% 높여줄 박정현의 패션 스타일을 분석해 보자.

귀여운 그녀, 컬러와 패턴을 발랄하게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에서의 그녀는 주로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아담한 체구의 그녀는 주로 화사한 컬러, 화려한 패턴의 상의를 입어 상체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한 핑크빛, 짙은 블루 등 컬러가 강한 경우 디자인은 심플한 것으로 골라 과하지 않게 연출한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팬츠와 뱅글, 네크리스 등을 함께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반대로 차분한 그레이 톤의 경우 스트라이프 등 화려한 패턴을 선택해 다이나믹한 느낌을 살린다. 패턴이 들어간 상의를 선택할 경우 하의는 심플한 스키니진이나 모노톤의 원피스 등 차분한 아이템으로 매치해야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차분한 그녀, 블랙으로 여성스럽게


무대에서의 그녀는 대기실에서의 애교 넘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가수로 변신한다. 진지하고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 박정현의 블랙룩을 눈여겨 봐둔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블랙 컬러를 자주 선택하는 그녀는 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한다. 여기에 어깨에 포인트를 주거나 튜브톱 디자인을 선택하는 등 항상 시선을 상체로 끌어올리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담한 체구임에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올블랙 컬러의 의상은 자칫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컬러풀한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주는 것이 좋다. 화려한 클러치나 뱅글, 네크리스 등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특별한 날 파티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다보면 도리어 산만해질 수 있으므로 과한 욕심은 내지 말자.
(사진출처: 아카 www.aka.co.kr,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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