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각선미 종결자’ 박봄의 다리 돋보이는 스타일링 비결은?

2012-02-01 18:12:36

[이형준 기자] 가수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이 소녀시대를 비롯한 아이돌 가수들을 물리치고 각선미 종결자로 떠오르고 있다. 볼륨 있는 몸매, 군살 없는 각선미, 여기에 가창력까지 겸비한 박봄은 패션 아이콘으로 손색 없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하기 힘든 컬러풀한 헤어와 유니크한 스타일은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는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리얼웨이룩으로 가능한 박봄의 사복 패션은 여성들로 하여금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우월한 각선미의 박봄이라도 신체 단점이 없을 수는 없다. 박봄의 몸매가 완벽해보이는 이유는 스타일링을 통해 몸매를 잘 커버했기 때문. 박봄의 다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 비결에 대해 집중 탐구해봤다.

아찔한 미니 원피스 ‘몸매 종결자’


박봄이 무대공연이나 시상식 등의 공식석상에서 주로 선보이는 패션은 나노 길이의 짧은 미니원피스다. 미니 원피스는 춤을 춰야하는 댄스그룹 가수에게 어울리지 않을 법 하지만 박봄은 몸에 착 달라붙는 스판 소재를 활용해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스판 소재의 미니 원피스는 활동성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박봄처럼 무대에서 춤을 춰야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며 팔 다리가 예쁜 박봄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잇 아이템이다.

특히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프린팅 패턴은 투애니원의 유니크한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박봄의 각선미를 잘 살려주고 있다.

TOP에 포인트를!


박봄 스타일링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탑에 포인트를 준다는 것이다. 박봄은 매끈한 각선미에 비해 허리라인이 슬림하지 않기 때문에 허리 라인을 감춰주는 탑을 활용해서 신체 결점을 커버하고 있다.

퍼나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아이템들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며 단점을 감춰주고 스타일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박봄 스타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잇 아이템이다.

또한 장식이 화려한 상의는 시선이 각선미로만 가는 것을 막아주며 한층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박봄은 튀는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노출, 액세서리 등의 많은 아이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콘셉트에 맞돼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투 머치 패션을 피할 수 있는 연출 팁이다.

머스트해브 아이템, 스키니


박봄이 무대나 시상식 등에서 톡톡 튀는 미니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냈다면 사복 패션으로는 스키니를 통해 다리 라인을 자랑한다.

미니 드레스 못지 않게 예쁜 각선미를 살려주는 스키니는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비교적 베이직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키니를 매치할 때 박봄처럼 각선미가 좋지 않다면 패턴이나 비비드한 컬러가 가미된 아이템들을 활용해보자. 강렬한 색상과 패턴이 통통한 다리 라인을 커버해주며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점 커버와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다홍)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유이, 연기하더니 완판녀로 등극!
▶드라마 ‘패션왕’ 곽은진 백팩 화제!
▶‘미친비율’ 이나영의 패션 비법 따라잡기
▶걸 그룹 가슴 노출 사건…무엇이 문제인가?
▶미쓰에이 수지, 블랙룩도 막을 수 없는 깜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