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유아인 vs 이제훈, 드라마 ‘패션왕’ 주인공 패션 따라잡기

2012-03-16 14:52:38

[오가을 기자] SBS 드라마 ‘패션왕’ 제작보고회가 3월13일 진행됐으며 19일 밤 방영 예정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패션왕’으로 이미 유명세를 탔던 드라마는 배우 유아인, 이제훈, 신세경, 유리 등이 출연하게 되면서 패션피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이 쏠렸다. 그 중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유아인과 이제훈이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드라마 ‘패션왕’의 주인공 유아인, 이제훈의 패션 스타일링 법을 정리해보았다.

유아인, 유니크한 점퍼 패션


배우 유아인은 드라마 ‘패션왕’ 촬영 현장에서 레더로 만든 몸판과 슬리브 부분이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밀리터리 패션을 2012년식으로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했으며 청바지를 입어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했다.

수납공간이 많고 편안한 밀리터리 스타일의 점퍼는 캐주얼룩으로 입기 좋으며 코튼팬츠, 청바지 등에 잘 어울린다. 슬리브 부분과 몸판의 색이 다른 아이템 중 하나인 스타디움 점퍼도 아직 쌀쌀한 환절기에 입기 좋으며 자유분방하고 반항적인 느낌의 유아인 스타일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이제훈, 시크한 밀리터리룩


최근 영화, 광고 모델로도 종횡무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제훈이 ‘패션왕’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밀리터리 스타일의 재킷에 청바지를 입어 시크한 스타일을 드러낸 것. 시크한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제훈이 입은 블랙 밀리터리 재킷 패션을 입어보길 추천한다.

어깨 견장장식이 돋보이는 미디움 길이의 코트를 오픈해서 입으면 내추럴하게 떨어지는 핏이 멋스럽다. 여기에 화이트 팬츠와 베이지 티셔츠를 입어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 특히 화이트 팬츠는 슬림한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이제훈-유아인, 부드러운 스타일 선봬


부드러운 느낌의 모직 코트를 입고 나타난 이제훈은 이전에 시크한 패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따뜻한 코트 아이템은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보이고 싶을 때 입으면 좋으며 토글 코트를 입으면 더욱 러블리한 패션이 완성된다.

연기자 유아인은 라펠 부분이 트라이앵글 모양으로 뾰족한 아우터를 입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블랙 컬러의 아우터에 니트와 티셔츠를 레이어링한 솜씨는 패션왕 주인공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우터에 티셔츠 한 장만 입어도 유아인처럼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빅파이, SBS ‘패션왕’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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