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해변의 여신 되는 법

2012-05-15 17:15:29

[오가을 기자] 때 이른 더위에 수영복과 바캉스 용품 판매가 서둘러지고 있다.

그 중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비키니는 물론 리조트내 또는 해변에서 입을 드레스, 모자 등의 아이템이 인기다. 리조트룩은 수영복 위에 레이어드해서 입거나 모래사장에 비치는 볕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를 골라야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또한 빛을 반사하는 화사한 컬러는 피부를 보호는 물론 자체발광 여신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올 여름 아이템 쇼핑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면 화이트, 컴포트, 롱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해보자.

화이트로 비치웨어 올킬!


화이트 컬러는 빛을 반사하여 피부를 환하게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리조트룩을 완성하기 제격이다. 화이트 티셔츠에 팬츠를 매치하고 블루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면 쿨한 화이트 패션이 완성된다.

언밸런스한 실루엣의 화이트 셔츠에 미니스커트를 레이어드하면 움직일 때마다 살랑거리는 옷자락이 페미닌한 분위기를 물씬 낸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팔찌를 착용하거나 시계, 반지 등을 착용하여 스타일링해도 좋다.

가벼운 니트 탑은 기본!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입을 면이나 니트 탑은 핫팬츠와도 잘 어울려 내추럴한 멋을 낼 수 있다. 가오리 모양의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거나 롱 니트 티를 입어 하의 실종 패션을 연출하여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노려봐도 좋다.

수영복, 슬리브리스와 자유롭게 믹스매치하기 좋은 메쉬 탑은 보헤미안 무드의 히피룩으로 입거나 시티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휴양지에서는 에스파드류의 샌들이나 웨지힐을 신고 도시로 돌아와서는 앵클부츠와 매치하여 발랄한 느낌을 내보자.

내 다리는 소중하니까~ 롱드레스 입기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는 좀 더 과감한 스타일을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깨가 다 드러나는 오프숄더 점프수트는 리조트룩의 최강 아이템 중 하나. 이는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리조트룩으로 입기 좋다.

2012년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플리츠 롱 드레스는 여성미를 드러내기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종일 비키니를 입고 피부를 달궜다면 물 밖에서는 편안한 롱 드레스를 입어 지친 피부를 쉬게 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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