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연말, 여자들의 大변신이 시작됐다!

2012-12-13 12:12:53

[이형준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2012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한 해 동안의 추억과 정든 사람들과의 헤어짐에 아쉬움이 남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친구,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이 있기 때문. 2012년을 정리하며 다음 해를 다지는 연말 술자리는 파티나 이벤트 등의 새로운 문화 카테고리로 떠오르며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크리스마스나 12월31일에는 서울 시내 주요 클럽과 호텔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와 파티 행사가 벌어지는데 이날 두고두고 간직할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면 주목받을 수 있는 ‘파티룩’이 필요하다.

연말 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돋보이는 비주얼, 특히 여성들의 경우 화려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풍길 수 있는 강력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파티’가 열리는 클럽 등의 공간은 협소하고 어둡기 때문에 적은 빛에도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퍼펙트한 파티룩, 디자이너 브랜드로 무장한 더블유컨셉과 함께 알아봤다.

◀◀ 호텔 파티, 퍼(fur)로 ‘숙녀의 품격’ 뽐내자 ▶▶


연말 파티가 호텔로 계획되어 있다면 주저없이 겨울 워너비 아이템 ‘퍼’를 활용해보자. 파티를 두고 많은 여성들이 오래 전부터 스타일링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은 누구나 입는 흔한 파티룩으로 연출을 하곤 한다.

이날만큼은 후회없이 톡톡 튀는 아이템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는 파티룩을 연출해보자. 디자이너 브랜드 FURISM의 ‘fox shoulder rex half coat’는 화려한 비비드 블루 컬러가 강렬함을 선사하고 소매와 몸통부분의 퍼 디자인이 달라 유니크한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액세서리 역시 주목받는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 여성들의 경우 액세서리 하나로도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느낌을 바꿀 수가 있는데 파티룩으로 추천할만한 액세서리는 볼드한 디자인의 빅사이즈 주얼리과 적은 빛에도 반짝거림을 선사하는 블링블링한 소재의 아이템이다.

◀◀ 클럽 파티, 이날만큼은 시선을 한 몸에! ▶▶


클럽에서 특별한 파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파티퀀’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생애 한 번뿐인 2012 연말 파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면 그 동안 고수했던 스타일링은 내려놓고 황금빛 ‘글램룩’에 몸을 맡겨보자.

디자이너 브랜드 WORKWEAR의 ‘black real cowhide PT’, ‘peace gold top’, ‘GOLD LEATHER PANTS’ 아이템은 글램룩을 연출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 강렬한 펀칭 디테일과 빛에 반사되는 광택 소재, 빅 사이즈 스터드 장식은 글램룩과 펑키 스타일의 장점을 모아 환상적인 클럽룩을 완성시켜준다.

클럽룩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스타일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파’ 속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클럽룩 만큼은 핫팬츠로 매끈한 다리라인을 드러내도 좋다.

슈즈 매치의 경우 ‘스타일링의 완성’으로 불리는만큼 아이템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글램룩은 스터드 장식의 워커힐 슈즈가, 몸에 착 붙는 원피스라면 앵클 부츠, 스키니 팬츠라면 겨울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는 롱부츠를 추천한다.

대한민국 대표 셀렉샵 더블유컨셉 관계자는 “연말 파티 시즌이 찾아오면서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으려는 패션 피플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진 디자이너와 유명 브랜드, 맨즈 컬렉션 등 유니크한 패션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으로 타고 있는 더블유컨셉은 연말 파티룩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의상: 더블유컨셉, 모델: 박슬기, 류예리, 헤어&메이크업: 오민코삽스뷰티아카데미, 액세서리: 엠주, 슈즈: 슈콤마보니, 소품: 한사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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