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퍼, 누구보다 돋보이게 “화려함의 극치를 선사한다!”

2012-12-13 08:32:40

[이형준 기자] 한파의 강추위, 퍼의 화려한 귀환이 시작됐다.

퍼는 F/W시즌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로망으로 삼는 잇 아이템. 그 자체만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연출하며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 패셔너블한 겨울룩을 완성해준다.

하지만 퍼가 어느새 대중적인 여성들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고 거리를 지나다보면 비슷비슷한 퍼 아이템을 마주치게 되면서 개성 있는 나만의 스타일링이 필요해졌다. 그 동안 출시된 퍼 아이템은 단조로운 원컬러 제품 일색이였지만 최근 패션 피플과 패셔니스타를 중심으로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 아이템이 유행하고 있다.

‘화려함의 극치’를 선사할 유니크 퍼 아이템을 모아봤다.

컬러 배색 아이템 “퍼에 가미되면 효과가 두 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퍼 아이템으로는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가미된 컬러 배색 아이템이다. 한파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다양한 퍼 아이템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데 패턴과 문양과 달리 동물의 무늬처럼 배색되어 있는 컬러 배색 아이템은 한 가지 정도만 배색되어도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퍼 아이템 자체가 부피감이 크고 컬러 배색 아이템의 경우 아우터 외에도 베스트와 후드 등 여러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 다른 아이템과 달리 퍼에 컬러 배색이 활용되면 효과가 두 배로 커지기 때문에 자칫 ‘투 머치’가 되지 않도록 다른 액세서리 매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렬한 패턴 퍼 아이템 “시선집중!”


퍼 자체만으로도 포인트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지만 만족못하는 패션 피플을 위해 이번 시즌 다양한 패턴 퍼 아이템들이 겨울룩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레오퍼드 아이템은 물론 기하학, 믹스소재, 롱과 숏 등 기장도 디자인의 범위도 다양해 개성파 패션 피플의 겨울에 ‘화려함을 극치’를 선사하고 있다.

연예인 쇼핑몰 1위 ‘아우라제이’에서 자체제작한 우라파워 퍼재킷은 톡톡 튀는 핫핑크 컬러와 지브라 패턴으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시안성을 갖는다. 힙을 덮는 기장감으로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 몸매 결점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오퍼드 패턴의 경우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패턴 가운데 하나로 퍼와 함께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 이런 아이템들을 착용할 때는 이너나 그밖의 기타 아이템들은 심플하거나 베이직한 기본 라인으로 코디해야 스타일링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퍼,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활용하자!


아직 강렬한 디자인의 퍼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이너나 원컬러로 이루어진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하지만 트렌드를 염두해 두고 스타일링 할 것을 추천한다. 퍼 바이더 재킷은 터프한 남성미와 퍼의 화려함이 맞물려 심플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선사하며 페이크퍼 니트 원피스도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파리 점퍼의 경우 후드에 퍼가 달린 경우가 많은데 장식적으로만 가미된 퍼 디테일은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아이템을 선택할 때 스타일에 포인트가 될만한 퍼의 풍성함과 보온성을 같이 고려해 겨울룩을 완성해보자.

연예인 쇼핑몰 1위 아우라제이 관계자는 “많은 여성들이 겨울철 퍼 아이템을 매치하면서 조금은 식상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우라제이에서는 자체제작 상품과 유니크한 퍼 아이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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