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떠나기 좋은 5월,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봄나들이룩’

2013-05-06 09:44:55

[윤희나 기자] 날씨 좋은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스타일부터 신경쓰자. 봄나들이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링은 기분까지 업시켜주기 때문이다.

남자친구와의 달콤한 데이트부터 즐거운 놀이공원으로의 나들이까지 봄을 느끼는 방법도 다양하다. 이때 각각 TPO에 맞춘 스타일은 어디서든 돋보일 수 있다. 데이트룩으로는 여성스럽고 발랄한 로맨틱룩이 어울리며 놀이공원에서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스타일이 빛을 발한다.

지금, 어디로 떠나길 마음먹었다면 주목해보자.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스타일로 남들보다 봄을 2배 이상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모아봤다.

▶ 놀이공원, 감각적인 캐주얼룩


봄을 맞아 사랑하는 친구, 가족, 연인과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연출해보자.

캐주얼룩은 편안하고 활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원패션으로 제격이다. 하지만 캐주얼 아이템은 자칫 집 앞 슈퍼에 나온 것처럼 밋밋하고 촌스러워보일 수 있다. 이때는 트렌디 아이템을 선택하고 아이템간의 매치에 신경을 쓰면 된다.

오버사이즈 데님재킷에 미니 면원피스는 활동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감각적인 대표적인 캐주얼룩이다. 짧은 데님팬츠나 화이트 스키니진에 더하면 스타일리시하다.

▶ 남친과 데이트룩, 달달한 로맨틱룩


햇살 좋은 요즘이야말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기 가장 좋을 때다. 가까운 교외나 야외 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면 달콤한 로맨틱룩을 연출해보자.

로맨틱룩을 완성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프린트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 특히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나 귀여운 도트 무늬는 로맨틱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원피스 혹은 스커트를 입어 페미닌함을 더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이트 셔츠에 플라워 프린트 숏팬츠를 입어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거나 화사한 프린트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리는 것도 좋다. 또한 프린트 아우터는 시선을 끌 수 있어 데이트룩으로 적합하다.

▶ 바닷가에서는 스타일리시하게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바다를 즐길 수 있는 5월이 됐다.

물에 들어가기는 이르지만 한 발 앞으로 다가온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스타일부터 바꿔보자. 주말에 바닷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마린룩이나 상큼발랄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면 좋다. 마린룩의 대표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티셔츠만 있다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 숏팬츠는 그 자체만으로 마린룩 느낌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밀짚으로 된 페도라를 더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또한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카디건을 더하던가 티셔츠와 스커트가 붙어있는 원피스는 지금 당장 해변을 산책해도 좋은 스타일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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