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올해는 장마가 금방 끝나나 했더니 폭우가 쏟아지며 다시 장마가 시작되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장마비에 남성들은 더위가 한풀 꺾였다며 좋아하지만 여성들은 대개 “장마철에는 뭘 입어야 할까”하며 장마철 스타일링을 고민하기 마련.
장마철 특유의 찝찝함도 싫지만 비가와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이라면 주목하자.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비로 인한 찝찝함까지 해결할 수 있는 캐주얼룩과 오피스룩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Style 1. 캐주얼룩 >> 핫팬츠로 찝찝함↓ 스타일↑
장마철 긴 바지 스타일링은 빗방울이 튀기거나 비가 발목까지 차올랐을 경우 젖어 눅눅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핫팬츠다.
핫팬츠는 어떤 상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써니처럼 베이식한 디자인의 핫팬츠에는 비비드한 컬러나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상의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눅눅함을 없애기 위해 에어컨을 세게 트는 경우가 많아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가벼운 카디건이나 남방은 필수. 이때 전체적인 스타일에 균형을 맞춘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면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할 수 있다.
Style 2. 오피스룩 >> 다양한 하의 스타일링으로 장마걱정 끝!
‘단정함’이 생명인 오피스룩에 장마철이라고 편안함만 생각한 옷이나 핫팬츠를 매치할 수는 없는 법.
핫팬츠를 입을 수 없다면 다양한 하의 스타일로 장마철 옷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핫팬츠는 허용이 되지 않지만 캐주얼한 착장이 가능하다면 5부 팬츠가 제격이다. 핫팬츠보다 기장이 긴 5부 팬츠는 어두운 컬러를 선택할수록 더욱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레인부츠나 샌들과 스타일링해도 멋스럽다.
장마철에는 찝찝함을 줄이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팬츠 스타일링이 가장 유용하지만 치마를 입어야 하는 경우에는 H라인 스커트를 추천한다. 장마철에는 폭우와 함께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A라인 스커트나 플레어스커트 스타일링은 바람에 펄럭이다 자칫 잘못하면 굴욕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
여기에 캐주얼한 레인부츠는 언발란스 해보이므로 때문에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는 샌들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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