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름에 더 블링블링~” 시선 끄는 ‘메탈’에 주목!

2013-07-13 13:13:45

[윤희나 기자] 블링블링 빛나는 메탈 아이템은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보이면서 눈길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기 때문.

이번 시즌 반짝이는 메탈 아이템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실버부터 골드 등 다양한 메탈 소재가 가미된 스타일이 패션피플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 메탈 특유의 금속성 느낌에 다른 아이템과의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템간 매치만 신경쓴다면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줄 수 있다.

패셔니스타들이 여름이면 메탈 아이템을 즐겨 착용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아이템 하나만으로 색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 다양한 메탈룩을 연출하는 김사랑부터 가희까지 스타들의 메탈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 블링블링 메탈 의상


메탈이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볼 수 접할 수 없었던 메탈 소재의 의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반짝이는 메탈 소재로 된 숏팬츠부터 미니스커트, 톱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사랑받고 있는 것. 화려한 메탈 아이템을 의상으로 소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 참고할 수 있는 것이 스타들의 리얼웨이룩.

배우 김사랑은 숏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메탈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한다. 얼마 전 영화 시사회에서는 베이직한 블랙 티셔츠에 메탈 소재의 숏팬츠를 매치, 심플하지만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다른 행사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골드 컬러 스커트를 스타일링해 시선을 끌었다.

>>> 메탈백으로 포인트를!


메탈 의상을 소화하기 부담스럽다면 메탈 느낌의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특히 메탈 핸드백은 간편하면서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강조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메탈 클러치백은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밋밋한 룩에 실버 클러치백 하나만 더해주면 트렌디하면서 엣지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희는 한 행사장에서 베이직한 카키 티셔츠와 가죽 스키니진을 입어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골드 컬러의 클러치백을 매치, 포인트를 줬기 때문. 또한 스터드 장식의 힐을 더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가볍고 심플한 메탈 클러치는 포인트로 그만이다.

>>> 밋밋한 룩에 메탈 슈즈를 더해라!


메탈 슈즈 역시 전체 룩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메탈 의상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슈즈로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것이 어떨까.

전체가 메탈로 된 샌들과 워커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빛을 발한다. 특히 메탈 슈즈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펑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다. 강렬한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메탈 슈즈, 클러치백을 매치하면 톡톡 튀는 나만의 개성을 선보일 수 있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메탈이 가진 금속적인 느낌 때문에 메탈룩을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아이템간의 매치를 신경쓰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베이직하고 심플한 아이템에 메탈을 코디하는 것이 감각적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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