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보내는 스타일 공식, ‘화이트룩’

2014-08-01 10:14:59
[오아라 기자]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을 보면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매일매일 화려하게만 입고 다닐 수 없기에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을 활용해 멋을 내는 것.

그중 화이트 계열의 아이템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랑 받는 컬러. 깨끗하고 시원해 잘만 차려입는다면 세련미까지 풍기는 화이트룩.

여름철 다양한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몇 가지 스타일링 공식만 기억한다면.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위한 ‘화이트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

★ Simple-셔츠&블라우스


가장 기본인 흰 셔츠. 다양한 패턴과 무늬의 셔츠보다 무지 티셔츠도 잘만 입으면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

배우 최강희는 무지 티셔츠에 핑크색 팬츠를 선택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에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티셔츠에는 스커트도 퍽 괜찮은 아이템이다. 플레어스커트나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로 완성.

화이트 블라우스는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고수한다면 면 소재의 셔츠를 추천한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레이스나 시폰 소재의 셔츠가 좋겠다.

느슨한 티셔츠와 블라우스가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시원한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하면 된다. 티파니는 화이트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플한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스키니 팬츠, 하이탑으로 마무리했다.

★ Feminine-원피스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때 화이트 원피스만한 아이템이 없다. 레이디 룩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화이트 원피스는 어떤 아이템을 레이어드 하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국민 첫사랑’이라는 말보다 요즘엔 ‘국민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는 수지. 그녀가 선택한 원피스는 풋풋하고 단아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A라인 스커트. 퍼프 소매와 랩 스타일의 네크라인이 포인트.

백진희는 슬림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민소매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 Cool&Chic-팬츠


와이드 팬츠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상의는 약간 타이트하게 입는 것이 좋다. 몸에 적당하게 달라붙는 민소매 블라우스나 비비드한 컬러의 톱을 매치할 것.

가방은 너무 크거나 무겁지 않은 클러치백이 좋겠다. 와이드 팬츠의 시크함을 살리는 데는 클래식한 클러치만 한 것이 없다.

배우 이소연은 와이드 화이트 팬츠룩을 선보였다. 상의는 화이트 컬러 민소매 티셔츠를 매치해 올 화이트 컬러룩으로 시크하면서도 시원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화이트 진이나 쇼트 팬츠. 블루 컬러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바캉스룩으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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