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올 가을 당신의 선택은? Chic VS Lovely

2014-09-30 12:09:26
[오아라 기자] 헤어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완벽하다. 그런데 이제 가방은 무엇을 들어야 하지? 가끔씩 스타일링의 마무리가 어려워질 때가 있다.

스타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방을 들고 나가서 괜히 신경 쓰일 때가 있었고 지나가는 숍에서라도 사서 바꿔 들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은 있었을 터. 스타일링의 마무리,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가방을 잘 골라 들어야 한다.

2014년 봄부터 지금까지 웬만하면 한 번씩은 쥐어봤을 클러치, 앙증맞고 귀여운 사이즈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가능케 하는 미니백까지. 스타일에 맞게 고르는 ‘잇 백’

■ Chic


블랙, 혹은 네이비 컬러 등의 클러치는 가장 기본적인 색감인 탓에 사실 365일 들어도 멋스럽고 예쁘다. 셔츠에 청바지, 스니커즈에 들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고 블랙룩에 매치하면 시크하기까지 하다.

영화 시사회장을 찾은 도희는 블랙 니트에 데님, 워커에 네이비 클러치를 가볍게 들었다.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자칫 전체적으로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함께 자리한 배우 황보라는 섹시한 레드 가죽 스커트에 미니 클러치를 손에 쥐었다. 체인 클러치 백은 크로스로도 활용 가능해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 Lovely


클러치에 뒤를 이어 미니 백이 사랑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게 하는 미니 백은 스타들도 행사장에서 많이 착용하고 등장해 큰 관심을 끌었다.

‘리틀 황신혜’로 불리는 그의 딸 이진이는 러블리한 스타일로 뷰티 행사장에 등장했다. 핑크 입술 패턴의 새틴 소재의 연보라 미니 원피스에 베이지 컬러의 힐 워크를 매치해 ‘키치룩’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는 레드 컬러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줘 톡톡 튀는 매력까지 느껴지게 했다.

모델 출신답게 우월한 기럭지와 스타일을 보여준 변정수. 그녀는 귀여운 미키마우스 패턴 맨투맨 티셔츠에 스팽글 장식의 미니 스커트를 믹스매치했다. 여기에 입술과 눈 모양의 그림이 독특한 블랙 미니 백으로 마무리해 재미있는 키치룩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플랫아이언, bnt뉴스 DB)

▶ 다양하게 코디하는 가을 맨투맨 아이템!
▶ [트렌드&] 돌아온 1960’s
▶ 올 가을도 날씬하게, 슬림한 가을을 보내는 법
▶ “지미추의 스틸레토를 받은 순간 너는 악마와 영혼을 거래한거야”
▶ 가을이 당도했다, 트렌치코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