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방을 들고 나가서 괜히 신경 쓰일 때가 있었고 지나가는 숍에서라도 사서 바꿔 들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은 있었을 터. 스타일링의 마무리,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가방을 잘 골라 들어야 한다.
■ Chic
블랙, 혹은 네이비 컬러 등의 클러치는 가장 기본적인 색감인 탓에 사실 365일 들어도 멋스럽고 예쁘다. 셔츠에 청바지, 스니커즈에 들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고 블랙룩에 매치하면 시크하기까지 하다.
영화 시사회장을 찾은 도희는 블랙 니트에 데님, 워커에 네이비 클러치를 가볍게 들었다.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자칫 전체적으로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함께 자리한 배우 황보라는 섹시한 레드 가죽 스커트에 미니 클러치를 손에 쥐었다. 체인 클러치 백은 크로스로도 활용 가능해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 Lovely
클러치에 뒤를 이어 미니 백이 사랑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게 하는 미니 백은 스타들도 행사장에서 많이 착용하고 등장해 큰 관심을 끌었다.
‘리틀 황신혜’로 불리는 그의 딸 이진이는 러블리한 스타일로 뷰티 행사장에 등장했다. 핑크 입술 패턴의 새틴 소재의 연보라 미니 원피스에 베이지 컬러의 힐 워크를 매치해 ‘키치룩’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는 레드 컬러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줘 톡톡 튀는 매력까지 느껴지게 했다.
모델 출신답게 우월한 기럭지와 스타일을 보여준 변정수. 그녀는 귀여운 미키마우스 패턴 맨투맨 티셔츠에 스팽글 장식의 미니 스커트를 믹스매치했다. 여기에 입술과 눈 모양의 그림이 독특한 블랙 미니 백으로 마무리해 재미있는 키치룩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플랫아이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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