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겨울여자 되는 법?”, 우아함을 보여줘

2014-11-24 13:53:32

[양완선 기자] 이미 추워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겨울 옷을 꺼내 입고 있다. 또한 코트, 패딩, 니트 등 수많은 겨울 옷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겨울 패션 스타일링이 있기에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벌써부터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

그 중 직장에서나 특별한 약속에서나 가능한 패션이 있으니 바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페미닌룩. 페미닌룩은 매 년 매 시즌마다 꾸준히 주목 받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링이다.

한편 페미닌룩 역시 스타일링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감성을 담을 수 있는 법. 스타들의 겨울 페미닌룩 스타일링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보자.

▶ 홍진영 – 플로피 햇과 카멜 컬러의 코트


평소 섹시한 스타일링을 즐겨 하는 홍진영. 그가 이번에는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자신의 팬 사인회장에 참석한 그는 카멜 컬러의 코트와 2014 트렌드 아이템 플로피 햇으로 트렌디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플로피 햇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패션 아이템으로 여름부터 가을, 겨울에 이르기까지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또한 추워지는 날씨에 모, 니트 등 보온성을 강조한 소재도 등장하며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카멜 컬러의 코트는 따듯함, 부드러움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겨울에 자주 사용되는 아이템. 홍진영처럼 심플한 롱코트는 페미닌룩에 적절하며 하프코트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패션으로도 만들 수 있다.

▶ 박수진 – 블랙 컬러를 사용한 우아함


블랙은 시크룩이나 키치룩에 자주 사용되는 컬러. 하지만 패셔니스타 박수진은 ‘블랙’을 활용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그는 블랙 재킷과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로 세련되면서 여성스러운 패션을 만들었다.

스커트는 페미닌룩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좋다. 만약 섹시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미니스커트, 우아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롱 스커트 혹은 플레어 스커트를 추천한다.

블랙 재킷은 페미닌한 감성을 줄 수도 있으며 오피스룩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블랙 재킷과 블랙 목도리를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윤은혜 – 블랙 원피스와 미니 레드 클러치


페미닌룩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의상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원피스일 것이다. 윤은혜 역시 원피스를 활용한 페미닌룩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다. 또한 그는 레드 컬러의 미니 파우치를 통해 블랙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블랙 컬러의 원피스는 화이트 컬러와 함께 페미닌룩에 활용하기 쉽다. 또한 세일러 디자인을 선택하면 귀여운 큐트룩이 되기도 한다.

겨울철 페미닌룩은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기 힘들다. 다양한 컬러를 활용하면 캐주얼룩이나 키치룩으로 표현되기 때문. 이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클러치백이나 파우치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조금 더 패셔너블한 ‘겨울여자’가 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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