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인턴기자] 메이크업이 여자들의 특권이라고 하나 가끔은 귀찮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민낯으로는 집 앞 마트도 가지 못하는 여자들의 심정을 남자들은 알 수 없다. 연예인들이 장시간 비행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민낯으로 공항에 가지 못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그 중 몇몇 연예인들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부끄러운 민낯을 가리기도 한다.
▶ 민낯을 가리기에 제격인 모자+선글라스의 조합
모자는 민낯을 가리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아이템이다. 얼굴의 윗부분을 덮어 전체적인 얼굴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만으로 민낯을 커버하기에 한계가 있다면 모자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속 구하라처럼 챙이 큰 플로피햇과 함께라면 그 누구도 민낯임을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또한 옷 잘입기로 소문난 소녀시대 효연은 밀리터리캡과 선글라스, 내추럴한 차림으로 편해보이지만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어딜가나 그 패션이 화제가 되는 사복패션의 최강자 씨엘은 레더 소재의 모자와 선글라스, 박시한 야상을 매치해 눈에 띄는 보이시한 코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모자와 선글라스를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한번쯤 뒤돌아볼만 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얼굴 대신 의상으로 시선을 집중 시키는 ‘럭셔리룩’
내추럴한 멋도 좋지만 얼굴에 자신이 없는 날이라면 화려한 룩으로 의상에 시선을 분산하는 방법도 좋다. 특히 요즘같은 날씨에는 고급스러운 코트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연기실력을 인정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황정음은 패션마저도 훌륭하다. 눈을 뗄 수 없는 레오파드 패턴의 코트는 그의 얼굴보다 먼저 시선이 닿는다. 이로써 민낯이지만 화려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분산하기에 성공했다.
▶ 민낯까지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추천 아이템
1. 트렌디한 레오파드 컬러에 앞, 옆 라인에 스테인레스로 포인트를 더해 화려함이 돋보이는 Paul Hueman PHS-1032A ★Fashion Editor’s Pick
2. 비교적 작은 프레임 크기로 깔끔하고 양끝이 조금씩 올라가 있어 밋밋하지 않게 멋스러운 Andre Kim AKS-6844A
3.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와 다리 부분에 더해진 금장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에 더 없이 좋은 아이템 Renoma RS-9879A
4. 프레임이 둥그스름해 착용 시 어려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다리 부분이 유니크한 패턴으로 이루어져 스타일리시한 Autre AS-2528Y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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