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성들의 사랑 ‘꽃무늬 패턴’

2015-01-28 11:10:09

[조지윤 기자] 여성들의 미를 더욱 돋아지게 해주는 패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내와 해외 2015 S/S 컬렉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패턴은 바로 ‘꽃무늬’다. 다양한 패턴 중 꽃무늬는 여성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해주는 디자인으로 연령대를 물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패턴이다.

이에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하여 꽃무늬 패턴을 이용한 패션을 분석해본다.

꽃무늬 블라우스


2015 샤넬 S/S 컬렉션에서 화사한 꽃무늬 블라우스는 단연 눈에 띄는 아이템이다. 더불어 영화 ‘내 심장을 쏴라’ VIP 시사회에서 김유정 또한 화려한 꽃 프린트 상의에 빨간색 슬랙스 팬츠를 착용해 미모를 더욱 돋아지게 했다.

꽃무늬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하면 단아함과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높은 펌프스 힐이나 오픈토를 신는다면 다리는 길어 보이고 여성미를 더욱 배가시켜줄 수 있다.

김유정과 같이 강렬한 컬러의 블라우스 상의를 매치한다면 상의나 슈즈는 모던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모든지 지나치면 독. 한 가지 아이템에만 포인트를 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숨기는 것이 최선의 스타일링법이다.

꽃무늬 원피스


꽃무늬 원피스는 자칫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서 입어야할 아이템. 셀린느 2015 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화려한 플라워 원피스에 벨트로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스타일링 법은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부여해준다.

영화 ‘허삼관’ 언론 시사회에서 우아함이 가득한 꽃무늬 원피스를 선보인 하지원은 허리라인은 잡아주며 내추럴하게 밑단이 퍼진 형태의 A라인 원피스를 선택해 고전적이면서도 자신의 늘씬한 바디라인을 강조했다.

꽃무늬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하지원처럼 시폰 소재의 A라인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를 선택해 고혹미를 연출해보자.

플라워 스커트


플라워 스커트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날에 여성미를 최대한 부각해줄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 밝은 계열의 베이지나 핑크 톤의 배경에 수놓아진 플라워 프린트를 입으면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걸리시한 매력이 넘치는 코디가 완성된다.

플라워 스커트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신체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볼륨감이 넘치는 힙라인이라면 타이트한 형식의 H라인 미니스커트가 제격이다. 반면 골반이 없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라면 밑단이 퍼진 형태의 A라인 스커트를 선택하자.

또한 플라워 패턴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슈즈나 백 그리고 상의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하자. 영화 ‘강남 1970’ VIP 시사회에서 AOA 설현이 선보인 플라워 스커트 룩처럼 상의는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다면 러블리함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EDITOR’S PICK


18781/ 뒷리본 셔링 볼륨 블라우스
소매 끝단의 은은한 핀턱주름으로 볼륨감 있는 벌룬 소매와 밑단의 쫀쫀한 밴딩 처리로 인해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세련된 라인의 블라우스

f059/ 한송이 꽃나염 스카프 얇고 가벼운 소재와 한송이의 꽃나염이 가미돼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스카프

18635/에트로나염 퀼팅 누빔롱 스커트 허리에 밴딩 처리돼 라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누빔소재로 인해 보온성도 겸비한 플라워 스커트
(사진출처: 주줌, 샤넬, 셀린느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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