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Editor Pick] 다가올 봄, 스타일리시한 ★들의 ‘it’ 아이템은?

2015-03-03 11:36:32
[오아라 기자]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덜 칙칙하고 너무 앞서나가지 않은 스타일로 입고 싶은데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하는 것이 좋은지 몰라 고민할 때가 많다.

낮은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아직은 쌀쌀한 이맘때, 기본적지만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 몇 개만 옷장에 챙겨두면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김민희의 공항룩, 걸스데이 유라의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데이트룩, 툭 걸쳐도 멋지기만 한 재킷 패션을 보여준 채정안. 스타들의 패션을 들여다보면 스타일링 아이템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사랑받는 트렌치코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니트, 캐주얼하고 여성스러운 재킷. 여기에 트렌드 아이템으로 꼽히는 데님까지.

>>> 옷이 김민희 빨? 봄에는 역시 트렌치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김민희. ‘명불허전’이라는 말에 맞게 그는 세련되면서도 스타일 포인트를 살린 공항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쇼 참석차 공항 출국길에 오른 그는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청바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입었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모자와 호보백, 모카슈즈로 센스 넘치는 컬러 매치를 보여줬다.

트렌치코트는 옷장 속에 하나쯤 들어있는 봄, 가을 대표 패션 아이템. 특히 올봄에는 누드,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딱 붙는 스키니보다는 통이 넓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크롭트 데님 팬츠를 선택해 볼 것. 키가 작다고 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허리선을 높게 잡거나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고르는 것도 답이다. 스틸레토 힐을 신어도 좋겠다. 아직 쌀쌀한 날씨이니 얇고 면이 좋은 터틀넥 니트는 몇 개 챙겨 둘 것. 도톰한 소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도 괜찮다.

>>> 니트와 스커트, 걸스데이 유라


행사장을 찾은 걸스데이 유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루즈한 니트와 다홍 컬러 미니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봄 패션을 선보였다.

원피스보다 조금 미니멀한 스커트나 화려한 패턴의 니트를 함께 매치해서 입거나 쇼트 팬츠와 니삭스, 스니커즈 등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어렵지 않게 귀엽고 발랄한 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스타일에는 너무 큰 가방이나 액세서리보다는 미니백이나 가벼운 액세서리 정도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겠다.

>>> 가볍게 툭! 걸치는 재킷


따뜻해진 날씨에 두꺼운 아우터는 무거워보이고 칙칙해보여서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재킷을 활용할 것.

최근 한 행사장에 나타난 채정안은 통 넓은 청바지에 셔츠에 크림색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상큼한 레몬색 스틸레토힐로 화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통 넓게 떨어지는 생지 데님과 상큼한 빛깔의 스틸레토힐, 크림 컬러의 재킷이 캐주얼하지만 포인트를 확실하게 둬 눈길이 간다.

재킷도 겨울과 봄 사이에 입으면 스타일을 살리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 블랙은 너무 우중충해보이고 아직까지 너무 화려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그레이 컬러가 답이다.

새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날씨하고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몸에 핏이 되는 것 보다는 넉넉한 사이즈의 보이프렌드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하게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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