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결혼의 달 ‘3월’, 하객 패션 “이 정도는 입어야지~”

2015-03-17 10:06:37

[조지윤 기자] 3월은 결혼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달이다. 지인들로부터 청첩장을 받는 여성들이 축의금보다도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하객 패션’일 터.

하객 패션을 걱정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신부에게 민폐가 되지 않으면서도 하객들 사이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패션 스타일을 연출하기를 원한다.

이에 밥은 굶어도 패션을 포기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신부만큼 예뻐 보일 수 있는 하객 패션을 제안해본다.

BEST CHOICE 1. 플라워 패턴 원피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위해 여성 하객들은 화이트 컬러를 피해야하는 법. 하지만 화이트는 다른 색상보다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여성미를 강조해줄 수 있기에 여성들의 워너비 컬러로 꼽히고 있다.

만약 결혼식장에서 화이트를 입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화이트 배경에 플라워 패턴이 사랑스럽게 가미된 원피스를 입어보자. 여기에 여성미가 돋보이는 화려한 넥클레스를 착용한다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가 강조된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에 화이트 플라워 패턴이 새겨진 의상을 선택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해주자. 여기에 검은색 스타킹으로 색상 매치를 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배가된다

BEST CHOICE 2. 블루 원피스와 스카프


그 자체만으로도 깔끔함과 세련됨을 자아낼 수 있는 컬러는 바로 블루이다. 더불어 원피스 또한 다른 아이템과 쉽게 매치되며 활동성과 멋스러움을 자아낼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따뜻한 봄날에 화려하고 우아한 하객룩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더불어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롱 스카프를 걸친다면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손쉽게 살릴 수 있다.

BEST CHOICE 3. 비비드한 컬러 원피스


봄에 맞게 화사해 보이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비비디 컬러 중 트렌디하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을 가장 부각시켜줄 수 있는 색상은 핑크와 레드. 핑크는 여성의 컬러라고 칭해질 정도로 여성미를 가장 배가시켜줄 수 있고 레드는 화려함과 시크함을 연출할 수 있다.

청량하고 비비디한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기 때문에 슈즈와 가방은 무채색을 선택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하객룩을 연출해보자.
(사진출처: 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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