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수영-구하라-설리, 봄을 맞은 女아이돌 스타일링은?

2015-04-15 10:19:35
[오아라 기자]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스타들도 밝고 화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예쁜 옷도 많고 컬러도 화사해 이것저것 스타일링 하기에 따라 매일매일 다른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봄날의 데일리 룩을 보다 풍성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팁을 여자 아이돌의 스타일에서 찾았다.

날이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오른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수영, 걸어 다니는 바비인형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보여주는 카라 구하라, 언제나 사랑스러운 설리까지.

행사장, 공항에서 보여주는 이들의 스타일 속에 숨어있는 봄 데일리룩 팁은?

>>> 소녀시대 수영


날이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오른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수영.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 나타난 그녀는 스타일워너비 이름에 걸맞게 블링블링한 봄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보라색 체크패턴과 반짝거리는 레터링의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 실버 스틸레토 힐로 귀여우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핑크 미니백을 포인트로 들어 봄에 어울리는 컬러를 모아 수영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레터링 티셔츠와 데님 팬츠는 기본 아이템이지만 다른 패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놈코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 카라 구하라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오랜만에 행사장을 찾았다. 마치 움직이는 바비인형 같이 예쁜 몸매와 비율을 자랑하는 그. 이날은 차이나 칼라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화이트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버 귀걸이와 팔찌 등으로 청량감을 더하고 브라운 컬러가 감도는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기에 하나쯤 갖고 있는 아이템. 길이감이 있는 셔츠를 쇼트팬츠나 스커트, 데님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고 이너로 입고 카디건이나 화이트 재킷을 걸쳐주면 오피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에프엑스 설리


화보촬영 차 해외로 출국하는 설리는 사랑스러운 원피스 스타일로 공항을 찾았다.

미리 떠나는 바캉스 패션을 보여준 그는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밀짚 페도라, 레드 슬립온을 입었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봄에 가장 많이 꺼내 입는 것 중에 하나인 원피스. 밋밋하고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가 좋겠다.

따뜻해진 날씨에 카디건이나 얇은 니트와 매치해 입어도 좋고 데님 재킷과도 잘 어울린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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